우연히 알구게에서 n5005딜을 봅니다.
언제 100만원짜리 소리를 들어보겠어? 하며 홀린듯 구매
배송을 기다리다 DAC가 있어야지! 하고 큐델릭스 5k까지 구매합니다.
그리고 배송이왔습니다!
구성이 알차네요!
그리고 약 이틀동안 들어봤습니다!
막귀인 저에게는 큐델릭스를 유선으로 연결하나 무선으로 연결하나 그놈이 그놈인것 같았고요
더욱 중요한건
팁의 매칭이 더 중요한것 같았습니다.
귀구멍에 제대로 안끼우면 중음,저음이 다 빠져나가버려서 3천원짜리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가 나고요
꽉 들어가게 끼우면 소리는 좋은데 귀가 압력이 생겨서 아프고...
그래서 팁을 젤 큰녀석으로 바꿔봅니다.
이제는 신경써서 꾸욱 안찔러넣어도 그나마 좀 낳은 소리를 들려주네요
폼팁을 따로 구매했지만 아직 배송이 안와서 다른 폼팁으로 교체후의 소리는 아직 못들어봤습니다만,
하지만 '이것이 플래그십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다'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ㅠ ㅠ
아무래도 '판매가 100만원짜리 환상'에 잡혀있던것이 아닐까...합니다.ㅜㅜ
하지만, 다시 저가 이어폰을 들어보면 확 짜증이나겠죠.
원래 다 그런거 아니냐며..자기 스스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간단 사용기 끄읕~
January 25, 2021 at 12:2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