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자기기 QC35 이어패드 교체기 (feat. 알리 이어패드)

출퇴근 길에 매일 사용하던 QC35가 3년 정도 사용하니 이어패드가 수명을 다했습니다.


외부는 멀쩡하지만 안쪽은 처참한 상황;;

이어패드가 저렇다 보니 차음이 제대로 안되는건 당연하고 

쓰고 벗을때마다 검댕이가 자꾸 떨어져서 귀에 달라 붙습니다.


공홈에서 이어패드를 주문할려고 보니 

가격도 비싸고 품절 상태라 알리에서 주문하기로 합니다.

공홈 가격의 1/10 ㄷㄷㄷ

배송 40-50일 걸린다더니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이어패드 교체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언박싱을 못 찍었네요;;

상품 이미지를 보면 왠지 저런 종이박스에 넣어서 보내줄 거 같았지만

실제론 그냥 택배 비닐 포장 안에 지퍼백이 전부였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이어패드를 분리해봤습니다.

이어패드에 얇은 플라스틱이 원형으로 부착되어 있는데 그게 본체에 똑딱하고 체결되는 형태입니다.

본체 똑딱이(?)가 깨지지 않게 한쪽부터 분리하고 살살 돌려가며 잡아당기면서 분리해줍니다.


말끔히 분리된 모습(편안-)

뭔가 안이 꽉 차있을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단출(?)합니다.


정품은 그냥 타원형이었던 것에 비해 알리 제품은 내부 모양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다만 정품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조립 완료 후 안쪽을 들여다보면 정품에 비해 약간 속이 비어보입니다.

크게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아닌 거 같은데 조금 신경은 쓰입니다.


정품은 노란 스펀지였는데 알리 제품은 파란 스펀지네요. 

정품 대비 퀄리티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리 정품이라도 그렇지 이런 스펀지 패드가 4만원이 넘는 건 좀;;)

분리 할 때와 마찬가지로 패드의 저 얇은 플라스틱 부분을 한쪽부터 본체에 똑딱 체결하고

살살 돌려가면서 똑딱 똑딱 체결하면 완성이 됩니다.


완성!

육안으론 정품이랑 거의 차이가 안 느껴지네요.

아직 장시간 착용해보진 않았지만 착용감도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차음도 잘되고 집나갔던 노캔도 돌아왔습니다. ㅠㅠ


한줄 요약

정품 대비 거의 같은 품질에 가격은 1/10, 알리 짱짱.




August 31, 2020 at 02:06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