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서비스/SW 아이폰 Xs 리퍼기 - 유베이스

애플케어+ 가입되어 있었고 또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없어서 생폰으로 잘 쓰다가 회사 책상에서 떨어뜨렸는데 뒷면이 깨졌었습니다.

국내 케어+ 들어오기 전에 지인 통해 일본 케어를 가입을 해놨었는데 국내에 케어+ 서비스가 들어오면서 기존 무상 교체해주던 부분이 유상케어로 바뀌었다고 소문이 돌고 있어 여기 클리앙에 질문을 올렸는데 명확한 건 없더군요.

센터든 가로수길이든 가봐야겠다 마음은 있었지만 일이 많아 계속 미루다가 지난 주 회사 근처 유베이스 다녀온 사용기입니다.

애플지원 앱으로 예약을 했었고 시간에 맞춰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는 예약을 했으면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아니면 대기 번호를 발급받으라고 하는데 애플지원 앱으로 예약된 예약 번호 입력해보니 안되더군요. 마침 대기가 거의 없어서 직원분이 봐주셨습니다.

기기를 확인하고 증상 체크(뒷면 깨짐) 한 후 진단을 돌린다고 하시며 잠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뒷면 깨짐은 리퍼만 가능하며 비용은 120,000원이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케어+ 가입을 한국에 서비스 들어오기 전에 했고 무료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들었다고 했더니 그 부분은  미리 알 수는 없고  교체에 동의하고 전산에 등록을 해봐야 안다고 하시더군요. 덧붙이는 말은 무료 교체가 적용이 되는 분이 계시고 안되는 분도 간혹 계신다고 어떻게 진행할까요? 란 엔지니어 질문에 잠시 망설였습니다.

엔지니어 분이 어찌 유도리를 잘 발휘해주셔서 어찌하여 확인을 할 수 있었고 다행히 무료교체라고 확인된다고 하시며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리퍼폰 받아서 나왔습니다.

서비스가 한 번 남았는데 이것도 어찌될지 모르냐고 여쭸는데 이 부분도 자신이 정확하게 안내는 불가하지만 한 번 되었으면 다음에도 거의 된다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점은 
국내 애플케어+ 도입 전 미국 혹은 일본에서 케어+ 가입을 했어도 무상 교체가 되는 건 어떤 확인이 불가능한 기준이 있다는 것과 그 기준에 따라 유상 교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추가)
아이가 쓰던 아이패드 미니4 가 와이파이가 되었다가 안되었다고해서 수리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패드는 어떤 현상이던 리퍼가 원칙이고 리퍼비용이 420,000원이래서 포기했습니다. 리퍼 비용이 최근 미니 가격이랑 비슷하네요... 애플 제품은 일단 케어+ 필수인 것 같아요.. 



May 31, 2020 at 01:51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