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자기기 내 소중한 Surface Pro 4를 기~일게 쓰기 위한 Type C 충전선과 Pickies 배터리 조합

안녕하십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신 조합일 듯 하여 정보 제공의 의미로써는 큰 의미가 없을 듯 하고 개인적으로 이 조합 때문에 도움을 받은 일이 있어 글로 남겨보고자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2016년인가 17년인가에 처음으로 Surface Pro 4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직으로 근무하고 있었기에 어깨 아프지 않게 하는 가벼운 노트북이 필요했었고, 아이들과 같이 외출했을 때 큰 화면으로 영화나 애니를 보여주고 싶었으며,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으로 어깨뽕을 넣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던 때였기에 이 녀석은 저에게 딱 알맞는 모델이었습니다.

배송 받아서 처음으로 손에 들었을 때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멋지다.' 덕분에 지금도 만족도 최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딱 한가지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은게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완충하고 나와도 뭐 좀 하려고하면 배터리 없다고 하고, 아이들 영화 한 편 보다보면 배터리 없다고 하고. 콘센트 찾아 다니는 것도 한 두번이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알리에 아래와 같은 녀석이 있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고 작년 연말에 구매를 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039155618.html?spm=a2g0s.9042311.0.0.5fd14c4dkBqYybAliExpress

배송 기다리는 동안 충전에 필요한 대용량 배터리 검색을 했고 100W까지 뽑아준다고 하는 Pickies 몬스터 노트북 PD 보조배터리 20000 얼렁 구매해서 대기타고 있다가 충전선 도착하자마자 연결했더니 짱짱하게 충전이 되더군요. :D

그러다가 올해 2월 10시간 정도 날아가야 하는 출장이 잡혀 가방에 잘 챙겨가지고 든든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고, 배터리 부족하다는 생각 없이 영화 3편 깔끔하게 보면서 날아갔습니다.

Surface Pro 4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준 고마운 충전선과 배터리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April 30, 2020 at 07:3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