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을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며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는 가스입니다.
최근에 예상치 못하게(?) 웨스톤 all new umpro50 이라는
비싸고 좋은 리시버를 6개월 할부로
반품샵에서 구매하게 된 이후로
리시버인 이어폰을 뒷받침해줄 앰프, dac 등을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앰프로는 페리오딕 오디오 회사에서 나온 니켈을 19만원에 구매했고
노이즈필터로 사용할 ifi사의 iematch를 약 6.5만에 구입하고
3.5 to 3.5 커스텀 케이블 약 2.5만원
프로듀서 dk 유투브 채널에서 설맞이 공구에 홀린듯
Dac는 ifi사의 xdsd를 약 35여만원 주고 예약구매 (2월중순배송)
아이폰 xr을 사용하기 때문에 카메라 키트도 3.5만 정도 주고..
약 70여만원 자출.. (별도로 이어폰은 45만 2천원 6개월 할부..)
근데 역시 취미는 돈을 쓴 만큼 만족도가 높아지긴 하는군요.
제가 주로 듣는 음악은
브로큰 발렌타인, 메탈리카 등 메탈형님들 노래
한국 발라드 계열의 모든 곡들
리얼그룹, 펜타토닉스 등 아카펠라앨범들
팝송들 대부분 등
잡식으로 많은 음악을 듣는데 확실히
이렇게 앰프와 노이즈필터의 힘이 실리니
음악 듣는 재미가 넘칩니다.
피아노 연주곡들도 듣는데
피아노 서스페인 페달 밟는 나무 소리,
박자를 맞추기 위해 3~4m 떨어진 곳에서 뭔가를 치는 소리 등
평범한 리시버와 앰프로는 제대로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듣는 재미도 있고
밴드 음악의 베이스, 드럼, 일렉기타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이
각자의 색깔을 내는 것을 해상도 있게 들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Dac로 주문한 xdsd가 어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January 30, 2020 at 10:24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