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자기기 Anker PowerPort Atom PD1을 샀습니다

얼마전 사용기 게시판에서 봤던 Anker PowerPort Atom PD1를 샀습니다. 독일판도 유럽식 가는 플러그로 나온다고 하셔서 그냥 미/일판으로 사서 어댑터 꽂아 쓰면 되겠다 생각하고 아마존 저팬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한국으로 배송이 안되더군요.


결국 일본에 직접 와서 아마존 배송을...(이것때문에 온건 아니지만.)

아마존 저팬에서 3499엔에 판매되고 있는데 때마침 타임세일중(종료 10분전..)이라고 부랴부랴 주소 입력하고 주문했더니 다음날 호텔 프론트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일어 실력때문에 비싸도 오프라인으로 그냥 구매하려고 했더니 양판점에서는 아예 물건을 못봤습니다. 다른 Anker 물건들은 많이 봤건만 이것만 없네요.


배경은 뭐.. 그냥 흔한 숙소 침대입니다. -_-;;;;;


여행때만 항상 챙겨오는 애플 29W USB-C 어댑터와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이제 애플 어댑터는 여행용으로의 임무를 다 한듯 싶네요.


작아진 사이즈만큼 같이 가져온 USB-A 타입 어댑터들과 같이 꽂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안되는군요.

미/일 충전어댑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접이식 전원 플러그가 아니라 고정식 플러그인데, 그것도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이거 연결하면 전기코드 외에는 더 연결할 수 있는게 없을것 같네요.(결론은 여행용으로 멀티탭을 하나 더 사야...?)


맥북에서 확인한바로는 30W로 뜨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온 30W와 비교해도 아직까진 이만한 사이즈로 나오는게 없지요. 이제 한국 가면 변환어댑터 연결하고 사용해보며 열이나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June 30, 2019 at 07:0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