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자기기 2018 iPhone 12세대 ( Xr/Xs/XsMax ) 사용기

어느덧 아이폰이 나온지도  12번째 세대가 되었네요.

 2G → 3G → 3GS → 4 → 4s → 5 → 5s /5c → 6(+) →  6s(+) → 7(+) → 8(+) X → Xr/Xs/XsMax 



6쓰다가 7 -> 8 -> X -> Xr -> Xs Max 로 넘어오면서 쓰는 사용기입니다.


이번 12세대 아이폰같은경우는


아이폰 X (1년여 사용)


아이폰 Xr (2개월)

아이폰 Xs (3주)

아이폰 Xs Max (3주째, 그리고 계속 쓰는중)


으로 써봤네요.


작년에도 모든세대(8/X/8+) 다 써보고 올해는 이런일 없을줄 알았는데.... 


X도 사면서 2년쓰자 한게 X256중고가=Xr256 신품(+기변 보조금) 이길래 Xr로 갈아탔고


지인이 또 Xr 하고 Xs 교환하자해서.... 바꿨다가 Xs Max 매물 낚고 Xs는 팔고....


어쩌다보니 제손에는 Xs Max가 들려있습니다.....


2017 11세대는 저번에 쓴 후기를 참조해주세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1550048CLIEN )



1. 디자인

 이번 2018년형 아이폰시리즈는 작년에 보여준 X 디자인의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죠.


이 시점에서 다시 되돌아보는 X의 캐치프레이즈 "미래와의 조우"는 정말 적절했습니다.


X에서 보여준 충격과 공포(?)의 노치는 이번 아이폰 Xr/Xs/XsMax에 그대로 탑재가 되었습니다.


다만 Xr은 LCD 를 탑재하고 나와서 베젤이 좀 있는데요. 음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전에 쓰던 폰이 X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Xr의 베젤은 Xr쌩폰 = X+젤리케이스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전 딱 이런느낌이 들었네요.


사실 X 1년쓰다보니 노치는 거슬리지 않는데  이번에 갤 10 보고 나니 좀 오징어 스럽긴 합니다.


풀스크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제품이니...


여튼 이제 양면 글라스 + 상단 노치는 약 3년정도 아이폰 표준디자인이 될 것 같네요..... 2019 아이폰 3종의 후면카메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2017년 초에 x 프로토타입에서 보이던 세로 듀얼카메라배치가 벌써 익숙해지고 뇌이징된거 보면 그것도 익숙해지겠지요.




2. 성능

 사실 체감되는 성능은 없습니다.


긱벤치 스코어도 보면 쬐끔 올랐고, AI 뉴럴엔진이 좋아져서 Face ID 인식속도도 올라갔다는데.


체감은 그저 그래요 X쓰나 Xr 쓰나 큰 차이 느낀게 없네요


7에서 8넘어올때는 잠금화면 버벅임 (빅리틀코어중 리틀코어 성능문제) 이 없어진게 체감이 되었는데


x에서 xr은 그냥 그폰 그대로 체감되는 부분 없었습니다.


X사용하시는 분은 그대로 쓰시다가 이번에 XI나오면 갈아타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3. 배터리

결과만 놓고 보면 Xs <Xs Max<=Xr


Xr은 1792*828 이라는 FHD도 안되는!! 해상도에 힘입어 LCD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갑니다.


원래 iOS가 전통적으로 적은용량 대비 안드로이드보다 오래갔고 + 8+ 대비 늘어난 배터리용량, 줄어든 해상도를 생각하면 


8+보다 오래가는건 당연한 거겠죠


작년에 제가 X < 8+ 이 좀 더 배터리 오래간다라고 썼는데 Xr은 8+ <<Xr 입니다.


스크린샷이 없어서 아쉽습니다만


주사용 밝기 35% + 자동밝기 + LTE 에서 화면켜짐 8시간이상정도를 항상 뽑아 내 줬습니다.


X쓰다가 Xr로 넘어왔는데 X쓸때는 집에오면 20% 미만으로 남던게 Xr 쓰면 집오면 35% 내외로 남았던 것 같습니다.


Xs는 그렇게 길게 쓰진 않았는데 작년 X보단 긴데 Xr보단 짧은느낌이



Xs Max는 지금도 사용중입니다만 Xr이랑 비슷하게 가는데 뭔가 짧다싶은 기분이 드네요. 얘도 대충 화면켜짐 8시간 이상은 뽑아서 


배터리는 큰 불만 없습니다.



4. 카메라

 개인적으로는 이부분 때문에 넘어간게 컸습니다.


X 256 중고가 + 10만원 이내 = Xr 256 신품 이래서 갈까 말까하는데


평소처럼 끌량하는데 올라온 Xs 야간품질 사진 후기,,,,, 그거보고 넘어왔습니다.


직찍입니다. 7 8 xr 로 촬영했는데  8사진이 없어져서 부득이하게 7하고 비교합니다.


순정카메라 자동촬영 무보정 입니다.


8은 중간정도인데 Xr 정도로 밝게 안나와요.


+A12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HDR


알함브라 궁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만, 창 뒤로 보이는 배경과 건물 내부가 둘다 색감 생생하게 살아있는 스마트 HDR...


이 두개만 해도 바꿀이유가 충분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위에서도 찍은 사진보듯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DSLR을 폰카가 넘을순 없습니다만, 우리주변을 찍는 카메라는 보통 폰카이기때문에 저는 폰카메라 잘나오는걸 선호합니다.



이번 Xr은 다행히(?) 카메라측면에선 장난질 없이 후면 메인카메라스펙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야간품질은 Xr=Xs=Xs Max 이구요


망원카메라가 빠져서 AI가 판단해서 테두리(누끼)따주는 사람한정 인물모드를 탑재했는데.


직접 써보니,,,, Xs/Xs Max보단 인식률 떨어집니다. 뭔가 좀 역광에서 사람을 잘 못잡네요, 스마트 HDR은 잘 작동합니다만 인물모드경고가 너무 잘뜨고 지금 Xs Max 로 다시 돌아온시점에선 Xs Max가 훨씬 인물모드 (인물, 사람 모두) 인식을 잘합니다


인물모드에서

Xr의 장점은 인물모드에서 메인카메라를 쓰는만큼 야간에 밝게 찍고 좀더 넓은 화각에서 촬영이 가능하나 사람만 촬영이 가능하고 인식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Xs/Xs Max는 인물모드에서 망원카메라를 쓰기때문에 야간에 좀 더 어둡게 찍히나 메인/망원카메라의 심도차이를 이용해서 찍는만큼 인물뿐만아니라 사물도 촬영이 가능하며 테두리를 순전히 sw 로만 처리하는 xr 보다 잘 땁니다.


만일 Xs의 인물모드가 메인카메라+사람만 / 망원카메라+사람+사물 옵션을 주더라도 저는 현행방식의 후자를 선택할 것 같네요.



5. Face ID 2.0


Face ID 1.0 대비 느껴지는 차이는 없네요 1.0에서도 크게 만족하고 사용했었구요.


빨라졌다고 하는데, 처음에 인식못해서 다시한번 재인식과정 들어갈때 있고 그러는건 똑같네요.


안경쓰고 말고에 따른 인식은 전에도 잘됐으니 패스


어지간한 시중은행은 FACE ID 로 인증도 되서 잘 사용중입니다.



6. 사라진 홈버튼


본격적으로 2018아이폰부터는 홈버튼이 사라지고 제스쳐 컨트롤이 들어갔습니다. 아이패드도 마찬가지구요


8에서 x넘어올때 적응하는데 시간 얼마 걸리지도 않았고 이미 익숙해지기도했고 만족입니다.



7. AMOLED 그리고 Notch


여기는 이전에 X리뷰에서 썼던내용을 바탕으로 재가공하겠습니다.

X와 Xs의 디스플레이는 동일합니다. 다만 X대비 백색 균일도는 좀 나아졌더군요.


<2017 아이폰 X Amoled 리뷰>

삼성의 AMOLED는 햅틱아몰레드/옴니아2 시절부터 시작해서 현세대 아이폰 X (M9썬플라워)/노트 8 (M8셀비아)에 이르기 까지 10여년 간에 걸쳐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최근에 쓴 노트3 노트5만 하더라도 제 사용패턴에선 번인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저는 약간 번인에 민감한 타입이라..

- 최대한 전체화면은 균일하게

 - 아직 X대응안하는 앱 사용자제

 - 유투브 / 비디오 감상은 가급적 전체화면

 - 화면밝기 평소 10-15%, 자동밝기 ON ,트루톤 ON , 나이트쉬프트 OFF


정도로 쓰고있습니다. 다만 예전 아몰레드와 달리 현세대 아몰레드는 수명이 많이 늘었기에 화면밝기를 평소에도 90-100%로 놓고 쓰는분이 아니라면 번인이 빨리 올 것 같진 않네요.




다만 백색 균일도 문제는 해결해야할 상황입니다

(회색화면 출력시 전체적으로 톤이 안맞는현상, 흰색에서도 민감한사람은 캐치하지만 회색화면에서 잘보입니다. 윗사진 참조, 사진은 노출을 약간 오버해서 찍었음)


제 아이폰 X도 약간 있지만, 이정도 편차는 AMOLED 탑재한기기에서 거의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그냥 사용중입니다.


이정도만 뺀다면 화면자체는 만족합니다. 사실 번인스트레스만 빼면 거의 완벽한 화면이죠. 


노치는 의외로 거슬리지 않습니다. 

유투브 전체화면에서도 거슬리지 않고 잘 사용중입니다.

화면 주변부다 보니 그렇게 크게 거슬리지 않는데




AMOLED가 투명패널로 가능한만큼 센서가 밑에 비쳐도 좋으니 위 사진과 같은형식으로 나와도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가끔하네요,


그래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좁은베젤+풀화면을 활용하기 위한 노치는 감수할 만 하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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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작년 2017 아이폰 x 리뷰에서 쓴 적이 있었는데요


갤10을 보면 풀스크린에 점점더 가까워 지는 듯 합니다. 초음파 지문인식센서나 근접센서는 이미 밑에 숨어있고 이제 남은건 카메라죠.


iPhone X의 경우 위에 쓴것 처럼

- 최대한 전체화면으로 균일하게사용

 - 아직 X대응안하는 앱 사용자제

 - 유투브 / 비디오 감상은 가급적 전체화면

 - 화면밝기 평소 25%, 자동밝기 ON ,트루톤 ON , 나이트쉬프트 OFF

 - 최대밝기로 사용X


로 사용 했을때 1년사용결과 제 패턴에서는 번인이 오지않았습니다. (네비앱은 쓴적없습니다, 따로 전용폰 사용)


아마도 아이폰 자체알고리즘(보상기전)과 맞물려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무튼 저 패턴내에서는 번인이 없더군요


Xr 쓸때는 LCD다 보니 맘놓고 네비앱도 쓰고 직사광선하에서는 최고 밝기도 쓰고 했는데 Xs Max 부터는 다시 관리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아 해상도 얘기도 해야겠군요


Xr 쓰다보면 100만원짜리 폰에 FHD도 안되는 해상도가 뭐냐고 하는 글과 이미 그정도 해상(326ppi)도면 체감안된다고 쉴드치는 글들을 본적 있으실 겁니다. Xr 해상도1792*828은 326ppi 맞추겠다고 낸 해상도죠


결론만 쓰자면 해상도 체감 됩니다. 다만 적응도 됩니다.


X 1여년 쓰다 Xr 쓰니까 X펜타일이고 Xr은 RGB 인것도 아는데 Xr 보면 뭔가 흐릿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아이폰 6 7 8 시절 HD 수준의 1334*750 디스플레이 쓰면서, 아 이게 못쓸건 아닌데 해상도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


하는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물론 색감이나 색정확도는 매우 좋은 디스플레이 입니다만 해상도는 항상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xr 2달쓰다가 Xs, Xs Max로 넘어가니 예전에 8->X 넘어갈때 느낀 스티커 같은 느낌, 그 미려한느낌을 다시 받습니다.


즉  X에서 Xr로 내려갈때 아쉬움은 분명 존재하고 다시 또 Xs로 올라오면 느껴집니다.



여기에 더해서 렌더링을 2배밖에 안하기 때문에 안티얼라이징측면에서 좀더 떨어지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발자분들은 한번씩 보셨을 사진 추가합니다.


Point 해상도가 실제 어플이 동작하는 가이드 해상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를 2배나 3배로 업스케일하여 렌더링한후 이를 다시 다운스캐일링하여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뿌려주는 방식입니다.


Xr 같은경우 414*896으로 구동하여 2배 렌더링 하여 바로 화면에 뿌리는데 반해 (이거 맞추려고 해상도 1792*828로 출시한걸껍니다)

Xs 같은경우 375*812로 구동하여 3배 렌더링 하여 다시 화면에 뿌려줍니다.


아무래도 2배 스케일링보단 3배 스케일링이 좀더 선명하겠죠?


반대로 2배 렌더링이 3배 렌더링보단  연산량이적다=배터리를 덜 먹을거구요 (+온스크린 렌더링(게임)성능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Xr이 LCD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가장오래가는 것 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제가 항상 Xs Max Xs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Image result for iphone xs xsmax 

 이사진에서 윗부분 노치의 크기는 과연 3기기에서 동일한가?


답은 동일합니다.


X-Xr / Xs-XsMax 180도 돌려서 노치끼리 닿게 두면 크기 동일하더군요


따라서 Xs Max에서 노치 양옆의 공간은 Xs 대비 좀 더 넓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상단바에 아이콘이 더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여백이 아주살짝 더 있습니다. 좀 더 넓어보이긴하는데 정말 그 뿐이에요.




8. 정리


이번 2018년형 아이폰은 으례 그랬듯이 세모델 모두 잘 나왔습니다.


X의 후속 Xs


8의 X style 후속 Xr 


8+의 후속(?) Xs Max


작년의 마진조아 가격 (x,256,160만원)에 이어


올해도 Xs Max 가 190만원을 찍는 기염을 토했고 


덕분에 예전에 플래그십 기변 50정도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 가격이었는데


요즘 플래그십 기변 50정도면 혜자인듯한 기분이 들고


100만원대 플래그십 정가가 싸보이는 느낌이 듭니다만... 기분탓일 겁니다.



2018년 내에서만 비교하자면


사실 합리적인 가격은 Xr , 그마저도 S10등의 플래그십과 비교하면 합리적도 아닌거 같지만...


Xs Xs Max 가격은 거품입니다. 실제로도 추락하는 판매량과 애플의 할인 프로그램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야 당연히 3기기중에 Xs Max를 추천합니다.만,,,, 가격은 뗄레야 뗄수가 없어서...



예전에 8/8+는 인물사진+오래가는 배터리 등으로 차등을뒀지요


뭐 이번에도 xr이 램 1gb 적고(=iphone X랑 동일) 카메라도 하나 있긴합니다만. 인물사진도 되는터라


예전처럼 굳이 8/8+에서 8+갈 필요도 없구요


오히려 이 가격차이에서는 저는


Xr+에어팟 조합을 >>> Xs 보다 추천합니다. 어차피 3.5파이 단자도 빠진마당에(심지어 젠더도 빠짐!!) 그 가격차이로 에어팟 구매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작년에 8과 X가 40정도 차이가 났는데 X쓰는 입장에서 그 값어치는 조금 무리긴 한데 그래도 하긴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 Xr과 Xs Max가 50만원차이가 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Xs Max쓰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글쎄요 이건 절대 50만원 어치는 못합니다.


50으로 얻을수 있는 게  (Amoled(개인에 따라 불호가 될수도 있음 )와 더커진화면 + 인물모드(사물) + 램 1gb)인데 이게 50이라뇨,,,,


차라리 xr 용량을 늘리시거나 애플캐어플러스등을 드시는게 나은 선택 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쓰시는 분에 따라 Xs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Xr이 LCD + 사이드 재질 때문에 무겁습니다.(194g)


Xr과 Xs가 38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Xs로 올라가면서 얻을수 있는게.  (Amoled(개인에 따라 불호가 될수도 있음 ) + 인물모드(사물) + 램 1gb + 17g 감량)입니다. 무게차이는 쉽게 얻을수 있는 게 아니니깐요




뭔가 글이 Xr 찬양글이 되어가는것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이게다 마진조아 때문....




여튼 선택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래저래 길어졌는데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드리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PS1. Xs 내용이 별로 없느건, Xr이랑 비슷한 성능에 그냥 작년에 쓰던 X와 정말로 별차이가 없어서 그럽니다

Ps2. Xr 무겁긴 합니다. 물론 Xs Max가 더 무거운데 화면면적이 커서  (면적당으로) 체감되는 실제 손에쥐는 느낌은 Xs max나 Xr이 차이가 없고 오히려 Xs Max가 더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Xr 최대의 단점은 무게입니다.



March 15, 2019 at 08:44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