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생활용품 워터펄스 v400 휴대용 워터픽 사용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구매하게된 워터펄스 v400 휴대용 워터픽 사용기입니다.

제가 이가 선천적으로 많이 약해서..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이가 썩고 그렇더라구요

치과의사선생님들 께서도 이거는 관리를 좀 해도 이가 썩을 수 밖에 없는 이라고 ㅜㅜ 

그래도 열심히 관리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칫솔도 시스테마 전동칫솔로 바꾸고 워터픽도 구매해봤습니다.


일단 구매하게된 계기는 겁나 싸다! 이겁니다.

다른 워터픽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다는 평을 많이 봐서 선택하게 되었구요

일전에 워터펄스 V300이라는 거치형 워터픽이 저렴한 가격으로 굉장히 유명했었고, 뽐X등 가격비교 사이트에서도 많이 언급이 되어

눈에 담아놓긴 했었습니다. (V300은 국내 정식 수입사가 등장해 AS까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비루한 자취생이라.. 욕실이 좁고 거치형 워터픽을 놓고 쓰기도 애매한 공간이어서 그냥 휴대용을 선택했습니다

검색해보니 V300 이랑 가격차이가 거의 없더군요

29천원대에 구매했고, 해외배송제품입니다. (중국발)

특이하게 배송오는날 발송인이 MALLTAIL로 되있더라구요? 판매자는 전혀 다른 업체..

이쪽으로 배송대행을 하는건지..


세로사진은 거대하군요... 박스는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구요


내용물은 이게 다입니다.


 중국발이지만 전원코드가 한국코드로 되어있습니다. 돼지코 끼울일이 없어 편하네요


본체와 일반팁 2개, 브러쉬 1개, 혀 클리너 1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일반팁은 팁 색깔이 달라 구분이 잘 되도록 해놨네요.


본체의 파란 플라스틱 통 부분이 물이 담기는 부분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물을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충전식이라 전원코드를 꼽는곳이 밑에 있습니다.

고무마개를 열면 코드를 꼽을 수 있게끔 열립니다.

단점은!!!!!!! 세워서 충전할 수 없습니다. (마치 애플 무선마우스를 보는듯한..)

충전이 다되면 충전기에 녹색불이 뜨구요 충전중이면 빨간색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제품은 받았을 때 완충상태였습니다.


크기는 거대합니다.. (크고 아름다워.. )

근데 거대한 크기에 비해 물통에 물이 별로 안들어갑니다.

체감상 30초정도 이를 조지다보면 물 다씁니다.

저는 두번정도 채워서 씁니다.


power버튼을 누르면 처음에는 약수압으로 시작해서 중간압, 고압 순으로 바뀌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누르면 꺼집니다.

끌때 불편합니다.. 저는 중간압으로 사용중인데, 끄려면 고압으로 갔다가 한번 더 누르고 꺼야해서 짜증납니다.


사진에서 볼 때 제일 위 허연 버튼은 팁 분리 버튼입니다.


수압은 적당하네요 고기먹고 쏘면 잔해들이 튀어나오긴 하는데, 

제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워터픽을 해서 그런가 눈에 띌만하게 팍팍 튀어나오진 않네요. 

그래도 양치하고 워터픽한번 하고 나면 굉장히 상쾌합니다! 이 사이에 뭔가 낀 느낌이 별로 들지않아서 좋네요





결론


장점

 1. 저렴하다

 2. 거치형을 놓고 쓸 공간이 없는 분들한테 좋다

 3. 충전식이라 선이 필요없다


단점 

 1. 거치형에 비해 한번에 쏠 수 있는 물의 양이 적다

 2. 충전시 세워놓을 수 없다

 3. 단번에 끌 수 없다(저압 중압 고압 꺼짐 순으로 무조건 거쳐야함)

 4. 거대하다(이건 뭐 다른 휴대용 워터픽도 마찬가지일듯)


사실 찾아보니 워터픽보다는 치실이 제일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치실은 치과에서 당해보니 느낌이 제가 정말 싫어하는 느낌이라.. 쓰지 않을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February 28, 2019 at 03:08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