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자동차 제주 SK렌터카 카마로SS 렌트 후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제주도 여행할 때 카마로SS를 렌트하여 다녔었는데 이에 대해 짤막하게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ㅎ

SK렌터카에서 카마로 렌트 할인을 하길래 이런 차는 어떤가 해서 한 번 빌려봤습니다.

자동차를 잘 아는 편이 아니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략히  요약을 먼저 하면..

1. 제주도는 아무래도 과속 카메라와 방지턱이 많아 속도감을 느끼기에는 좀 힘드니

    그런 거 막 느끼고 싶으신 분은 렌트 안 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전 이런 차 처음이라 아주 만족했습니다ㅎ

2. 연비 걱정을 했는데 과속을 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 12 키로/리터 정도 나왔습니다.

3. 트렁크가 생각보다 넓어서(사진이 없네요ㅜ) 기내용 캐리어 2개가 거뜬히 들어가더라고요.

    겉에서 보기에는 넓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4. 시동 걸 때 부릉~ 소리가 좋음


나머지 설명은 아래 사진과 함께 하겠습니다.




카마로가 수입차로 분류되어 있어서 완전자차 옵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수 전에 외관 검사를 꼼꼼히 했습니다.

도장 까진 것들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 건 신경 안 쓴다고.

특이하게 휘발유가 반만 채워져 있어서 반납할 때도 반까지 채워야 했는데 그걸 맞추려고 머리 속으로 대충 계산해서 주유했습니다만..

한 칸이 넘게 주유를 했습니다;; 근데 반납할 때 직원이 더 채워왔다고 그 금액은 환불해준다고 하더군요.

반납하자마자 카톡으로 입금계좌 넣으라는 것 날라오고 한 2~3일 후에 입금이 되었습니다ㅎ




이런 계기판은 처음이라 찍어 봤습니다.


(왼쪽) HUD도 볼보 시승할 때 빼고는 본 적이 없어서 찍었습니다ㅎ

           햇빛이 강한 날에도 아주 선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네비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건 안 되는 거 같더라고요.

(오른쪽) 좌석&사이드미러 위치를 기억시키는 버튼과 주차 후 내릴 때 좌석을 뒤로 미는 버튼이 있습니다.

               좋은 옵션인 거 같은데 계속 누르고 있어야 되는 게 흠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진 기어를 넣으면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바닥 쪽으로 약간 기울어집니다. 바닥을 잘 보라는 뜻인듯.

               (후방카메라와 센서도 있습니다)

               저 낫 모양의 LED는 주행모드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스포츠 모드는 빨간색, 눈/결빙 모드(?)는 파란색 이런 식으로


송풍구가...눈에 띄게 크더라고요ㅎ

이 부분에서 불편한 점은

1. 비상등 버튼이 기어 앞에 있어서 누르기가 약간 불편하다는 것과

2. 음료수 홀더가 제 팔보다 뒤쪽에 있어서 주행 중에 음료를 빼서 마시기가 안 좋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뒤에 배치했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3. 안전벨트가 좀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전벨트 맬 때 팔을 많이 꺾어야 합니다.



이 사진으로는 체감이 안 오시겠지만 또 하나의 단점은 팔을 창에 올려 놓기에는 높다는 것입니다.

좌석 높이를 높이려고 해도 천장에 머리가 닿기 때문에 올릴 수도 없고(제 키 176)..


단점을 많이 나열하긴 했지만 한 번 렌트해서 몰아보기에는 좋았습니다ㅎ

하지만 만약 내 차로 구입을 한다고 할 때는 좀 주저할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렌트할 분들을 위한 추가 설명

 - 스마트키라 자동차 근처에 가면 문이 자동으로 잠금해제됩니다 + 버튼시동

 - 주유구는 기어를 파킹에다가 놓으면 손으로 눌러서 열릴 수 있게 됩니다. 따로 주유구 여는 버튼은 없습니다.

 - 크루즈 기능/썬루프 있음

 - 뒷좌석이 있긴 한데 사람이 탈 수 있는 좌석이 아닙니다. 그냥 2인용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 1100고지 올라가면서 눈이 있었는데 차가 결빙구간이 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매우 신기했습니다ㅎ




January 30, 2019 at 11:3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