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구게에서 올라온 글을 읽고 구매를 하게 된 Anomoibuds Capsule Pro IP010-X 입니다.
주문을 19일에 했으니까 오늘 31일 도착. 약 10여일의 빠른(?) 배송으로 도착했네요.
요즘 핫하다는 QCY-T1을 저버리고 좀 낫다는 평을 받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기존 아이콘x2018과 비교를 했을때 별로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제 막귀의 생각입니다.
제가 BASS 를 많이 넣고 듣는 편인데 영상용으로 딱이네요. 머리속이 울릴정도 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질이 아이콘X보다 크리스탈하게 들립니다.)
그런데 좀 의심이 갑니다. 화이트노이즈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판단이 안되네요.
단점이 좀 있습니다. 멀티페어링이 안됩니다. 그리고 이이버드가 없어서 확인하듯 자꾸 손이 귀로 올라가네요.
고정은 되어있지만 뭔가 흘러내리는 느낌에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본체가 귀에 딱 붙지 않고 점점 멀어져서 끊김이 생기기도 하지만 맞는 팁을 끼우면 해결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실제 쉽게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해드뱅잉 해봤는데 안빠집니다@@@@@@.)
연결음은 할머니의 성의없는 보이스가 들립니다. "커넥티드" "디스~커넥티드"
그리고 제공되는 칩은 3가지 사이즈입니다. 사진속에는 빼먹고 찍었는데 약간의 크기로 3가지가 제공됩니다.
충전방식은 5핀 마이크로 방식을 사용합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폼팁은 저의 작은 귀에서도 헐렁할 정도로 작습니다.
아이콘X2018과 IP010-X을 봤을때 그래도 외출용은 아이콘X2018을 쓸것같네요.
IP010-X는 집애서 영화감상용을 쓰던지 할 것 같습니다. 참 통화음질은 또렷이는 아니어도 잘 들린답니다.(실내의 경우)
이상 아주 초간단 사용기 였습니다.
추가: 30분동안 오른쪽 이어폰이 끊어짐이 5번있었네요. 흠...
December 31, 2018 at 07:4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