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을 넘게 차던 페블타임스틸을 이번에 갤럭시 워치로 바꾸면서
느낀점을 주저리주저리 써볼려고 합니다.
9월 8일 받았으니 약 3주간 사용했구요
아쉽게도 운동에 사용은 해보지 못했으나 10월부터 수영 다니면서 사용해볼까 합니다 (계획은..)
기어S3 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시계로서의 두께와 배터리가 걸려서 사용하지 않았고
페블은 편한 착용감, IOS, 안드로이드 구분 안하고 모든 알림이 수신가능하며,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배터리로 인해
도저히 일반 시계를 찰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업무상 전화, 카톡이 많아서 스마트워치가 주는 편리함이란...
그러다 페블도 슬슬 배터리를 4일 정도에 한번씩 충전을 해주게 되고..
2년동안 한결같은 워치페이스 (카시오버젼) 를 쓰다보니 다른쪽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우연찮게 회사에서 일부 지원이 나와서 갤럭시워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LTE버전을 구매했으나 핸드폰을 몸에서 떼질 않으니 개통을 했다가 3일만에 취소하고
현재는 블루투스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한 일이 워치페이스 변경이였습니다.
네xx버 타xx젠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 자료를 얻고
워치메이커, 기워디 두가지 버전으로 2~30개씩은 받은듯 합니다 ;;
그리고 나서 알리에서 시계줄 사고, 베젤링 사고..
남자 악세사리 중에서 가장 멋스럽다고 생각하는게 시계라서.. 이것저것 꾸미는데 시간을 많이 썼네요.
스마트워치로서의 기능과 워치페이스+시계줄을 원하는 데로 바꿀수 있는게
워치를 사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트9을 쓰면서 궁합이 맞는다 라고 생각한 부분이 삼성 헬스 입니다.
기존 페블을 쓸때는 집에가면 시계를 바로 벗었는데 현재 워치는 잠잘때도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일상 활동에 대한 부분을 운동량으로 체크 해주는것도 좋고,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스트레칭을 하라는 메시지를 주는것도 좋았는데
어느날 술먹고 하루 차고 잤더니 제 수면 상태를 파악해주는걸 보고 그 이후부터 쭉 차고 자고 있습니다.
사실 차고 자기에는 좀 무겁고 거추장스럽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메탈줄에서 가죽줄로 바꾸고 난 뒤로는 무게는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평소 노트9으로 기록하던 수면 시간 (잠드는 시간, 기상시간) 보다 워치로 자동 저장되는 수면 시간이
훨씬 정확하고 (폰 놔두고 아이패드 보다 잠드는 날이 많아서 잠드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수면효율 (얼마나 뒤척임 없이 잤는지) 과 뒤척임등을 체크 해주니까
왠지 잠을 더 빨리 자고 깊게 자야겠다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좋더라구요.
일상 운동에 대해서도 현재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주말에 공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때 굳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운동량을 체크해주니 주말 운동량을 보면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저녁에 먹는 야식에 대한 죄책감도 덜 해지는..
그리고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이 배터리 인데 이부분을 어제 오늘 체크하고 나서
오늘 사용기를 적어야 겠다 라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AOD' 이게 배터리의 핵심인듯 하더라구요. 엊그제까지 잘때도 별 생각없이 AOD를 켜고 잤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15% 정도 빠져 있는 배터리를 보고 3일 까지 간다더니..절전모드를 써야 3일 간다는건가..
라고 생각을 하다가, 어제 문득 자는데 굳이 AOD를 켤 필요는 없자나? 란 생각에 끄고 자봤더니
오늘 보니까 3% 정도 빠졌더라구요. 하루만에 나타난 차이라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차이가 큰걸 봐서,
앞으로도 AOD를 끄고 자면서 쭉 체크해 볼 생각입니다.
워치페이스 관련해서는 인터넷상에서는 워치메이커가 무겁고, 기워디가 좀 더 가볍다. 대신 워치메이커가 배터리를 더 먹는다.
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써본바로는 사용하는 페이스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가 더 작용을 하는것 같고
워치메이커, 기워디의 차이는 크게 없는듯 합니다. (워치메이커가 더 많은 기능을 쓸수 있다라고는 하니..아마도 그게..)
기존 페블과 다르게 핸드폰을 보고 있을때는 알림이 워치로 오지 않고,
핸드폰이 잠겨 있을때에만 워치로 알림이 오는 부분도 편하다고 생각되네요.
현재까지는 불만없이 사용중이다 보니 왠지 워치 찬양글 같네여.. 더 쓰다가 단점이 발견되면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클리앙 사용기 게시판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다 보니
저도 사용기를 적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손이 가질 않더군요.
이렇게 두서없이 쓰게되고.. 기회가 되면 더 나은, 보기 편한 사용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는 제 갤워치 사진으로
순서상으로 처음 꾸며보고 , 가죽줄 바꾸고, 현재 베젤링 까지 씌운 사진입니다.
September 29, 2018 at 11:16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