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영화 독전 리뷰 (결말해석. 스포주의☆☆☆☆☆)

독전 (스포주의)










영화 마지막 씬 조진웅과 류준열은 서로의 총을 꺼내 탁자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화면이 배경으로 바뀌며 프레임은 서서히 빠져나가며 들리는 총성.


과연 누가 죽었을까?


나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 라고 믿는다.


먼저 큰 소리에 반응해야되는 농아 남매가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럼 왜 총성이 들렸을까?


관객은 그런 상황에서는 누군가는 꼭 죽어야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런 선입견은 잘못된 믿음을 만들어 내고, 그런 믿음은 현실을 잘 못 보게 만드는 감독의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 장르는 범죄액션이지만 전체적인 관통의 메세지는 '믿음'에 대해서 전하고 있다.


조진웅은 이선생을 꼭 잡는다는 맹신적인 믿음으로 달려가고, 차승원은 자신이 이선생이라 믿음으로 살아간다.


이 중에 류준열만이 믿음에 대해 질문하고 묻는다.


날 믿을 수 있나요? 자신이 없으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말하며 자신을 믿어달라 얘기하고 있다.


문제의 해결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믿음으로 가까운 정답을 못보고 잘못된 정답을 쫓아 달려가는 조진웅과 차승원.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믿음,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할 것인가?

June 28, 2018 at 09:47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