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패패미컴 미니를 구입하고 해킹 후 USB host로 용량 확장까지 시켜놓고 이제 즐기려고 하는데
유선 패드라 할때마다 끼고 빼고 하는게 너무 귀찮은 겁니다. 그래서 집에 플스 패드가 2개 있고
하나 밖에 사용을 안하는거 이걸 활용할수 있을까 하여 검색 후 닌케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알리에서 29.99달러에 팔지만 긴 배송 압박으로 인해 아마존에서 35달러에 배대지로 구매하였습니다 ^^;
구성품은 십자 드라이버, 양면테잎, 케이블, 블루투스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본체를 분해 후 밑 바닥에 닌케이드 본체를 양면 테이프로 부착시키고 동봉된 케이블을 연결해주었습니다.
설치 전 검색을 해보니 루리웹에 어떤 분이 먼저 설치 하신걸 봤는데 위에 붙이면 뚜껑이 안닫힌다고 하셔서
그걸 참고해서 바로 바닥에 장착했습니다. ^^
케이블 연결후 조립 해줍니다. 이제 뚜껑만 닫아주면 되겠네요
딱히 조립이 힘든건 없었습니다. 분해도 간단하고 손기술 없으신분들도 쉽게 쉽게 하실수 있을정도 였어요.
뚜껑을 닫아주고 usb호스트랑 usb메모리를 끼워줍니다.
보니까 usb호스트 같은경우 케이블로 된걸 많이들 쓰시던데 깔끔치 않아서 아마존 검색 후 구매 하였습니다.
usb메모리도 샌드스크 크루져핏으로 끼우니 티도 안나고 깔끔하게 설치 되네요 ^^
전원을 키고 기존 패미컴 유선 패드를 연결 후 유선 패드로 위, 위, 아래, 아래,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B버튼, A버튼 누르면
본체에서 삑~ 삑~ 삑~ 소리가 납니다. 그 후 플스 패드에서 ps버튼과 쉐어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플스 패드에서
흰색 불빛이 깜빡깜빡하다가 블루투스 잡히면서 파란색으로 불빛이 바뀝니다.
그럼 플스패드로 게임이 가능해집니다 ^^
플스 패드로 바꾸고 나서 젤 좋은 점은 패미컴 유선패드를 리셋버튼이 없어서 게임 하고 나서 다른 게임 하려면
단축키 버튼으로 나가기 누르거나 아니면 본체 리셋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플스 패드는 그럴꺼 없이
ps버튼만 누르면 바로 홈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젤 좋은건 역시 누워서 할수있다는 점과
패드를 꼈다 뺐다 할 필요 없다는게 편해진거 같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두서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ay 31, 2018 at 09:38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