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음식/맛집 19?)수입맥주 에델바이스 블랑캔 기네스 오리지널

방금 세캔 흡입하고 후기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랑캔 1664!

밀맥쥬지만 오렌지 껍질. 고수. 시트러스향이 함유되어 일반적인 밀 맥주보다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나름 달콤한 느낌도 있어서 여성분들. 특히 와이프가 최애하는 맥주 입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너무 부드럽고 그렇다고 맥주 특유의 톡쏘는 맛도 충분한 밸런스가 좋은 맥주이기에 한번 마시면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시!

별 생각 없이 집었는데 좋은 선택였습니다.

밀맥주인데 박하향과 엘더플라워향??이 들어있넹요?

블랑캔과 비교하면 향과 부드러움은 좀 줄어들었지만 밀맥주 특유의 고소함과 깊은 맛은 약간 더 살아나는 느낌?

그렇다고 부드러움이 줄어들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요것도 균형이 잘맞아서 한번 마시면 끝도 없이 들어가겠네요.

블랑캔보다 좀 더 밀맥주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지만 부드러움은 포기 못한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네스 오리지날!!

네캔 만원 고루다가 제일비싼 맥주 골라야지 하면서 고른 맥주

기네스 드레프트를 즐겨 마셨지만 느낌운 완전 다르더군요.

나는 볶은 보리다!!! 라고 소리치는 느낌?

한모금 마시몀 입안 한가득 볶은 보리가 목을 따라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진짜 다름거 없이 볶운 보리 그대로의 맛입니다. 약간은 거칠지만 그래서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

정말 흑맥주란 이런 맛이다! 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이상 맥주먹고 헤롱거리는 맥주 초보의 맥주후기였습니다.


참고로 블랑캔은 향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May 31, 2018 at 11:24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