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음식/맛집 충격과 공포의 롯데리아 홈서비스 후기

18시 36분 : 롯데리아 앱 통해서 주문

18시 40분 쯤 : 첫 주문이라 어떻게 보는건가 싶어서 주문내역 들어갔더니 벌써 '배달출발'상태로 되어있음. 왜이렇게 빠르지?

19시 17분 : 배달 도착. 롯데리아와 집의 거리는 다음지도 기준 1.1km.


결제 후 개봉.


??????? 이 축축하고 흉측한 물건의 정체는?


아래쪽을 가위로 살짝 찢으니 쏟아지는 사이다

식탁과 손,가위를 사이다 범벅으로 만들고 겨우 복면을 벗겨냈어요.

마지막 관문인 박스테이프까지 뜯어내며 모든 시련을 이겨내신 쭈글쭈글한 사이다 뚜껑의 모습입니다. 엄청 많이 쏟아져서 안에 사이다 반도 안남아있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얼마나 꽉꽉채워 담았으면 그렇게 쏟아져도 7~80%는 남아있네요.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7 


흉측하게 박스테이프까지 동원해서 포장하려면 넘치지 않게 하던가, 어차피 넘칠거면 좀 보기좋게 하던가...

다음부턴 맘스터치나 먹겠습니다.


ps. 버거크닭 맛없어요



March 31, 2018 at 08:0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