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를 꽤 오래 사용하다가 전화가 안되서 너무 화나서 급하게 쓸 대용 아이폰 6S를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뀐게 다 마음에 드는데 배터리가... 너무 불만이었습니다. 5S에서는 정말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아이폰이 꺼지는 경험은 못해봤었는데,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꺼지는 이 6S... 지인들 아이폰이라 비교해도 너무 심하더라구요. 배터리도 빨리 달기도 하고, 성능 문제로 한번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25일 일요일 밤에 26일 오후 2시 10분 예약을 잡고 애플스토어에 방문했습니다.
예약내용은 전부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래와같이 메일이 오더라구요
이미 애플 홈페이지에서 배터리 교체를 누르고 6S도 누르고 예약을 했는데 한번 더 하라는 건가? 싶어서 고민좀 하다가 알아서 되겠지란 생각으로 그냥 갔습니다.
2시 5분 경 도착해서 예약리스트에 올린 뒤, 2시 20분경 담당자가와서 진행을 도와주더라구요. 배터리 교체 이유 등을 물어보고, 백업 여부 등등을 확인하고 기타 안내를 해주는데 대충 10여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5시 경 끝날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회수용 영수증?을 주는데, 1시간 정도 걸리겠지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방문했고, 배터리 하나 교체하는데 2시간 30분이라니... 흠... 방문자가 많아서 그런가? 라고도 생각했지만 그런거였으면 예약인원을 줄이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리가 예상보다 일찍 끝날 경우에는 이메일로 알려준다고 알려주시길래, 어차피 혼자 수리하러 들른거라 근처 PC방에서 게임하며 기다렸습니다. 실제 수리는 4시 25분에 끝났으니 대략 2시간 걸렸네요.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는데, 오래걸리는게 진짜 단점이네요. 예약인데도 저정도 시간이면 예약을 안하면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건지... 저는 애플스토어 구경 겸 해서 방문해서 수리한거지만 시간이 없거나 간단 수리면 그냥 기존 수리점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February 26, 2018 at 10:38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