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자기기 LG GPAD4 8.0 간단사용기

태블릿으로 뭐 딱히 하는것 없고


리디북스나 만화책보는 정도라서 고사양이 필요없어서


GPAD2 8.0 -> GPAD3 8.0 (AT&T) -> GPAD4 8.0 의 테크트리를 타고 있습니다.


제값주고 사면 뭔가 손해같은 놈들이고 나름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사용했습니다.


일단 GPAD2 는 HD화질인데다가 너무 예전 제품이라 논외로 넘어가고,


GPAD3 8.0 V520은 직구 개봉 새제품을 장터에서 구입해서 몇개월간 잘 사용했습니다.


KT 알뜰폰 유심 끼워서 데이터만 사용했어요.


일단은 뭐 리디북스라는소기의 목적은 잘 사용했습니만, 다른 작업을 한다면 묘하게, 아니... 그냥 느려요.


스냅 617 / 2gb / 32gb 인데 진짜 책보고 유투브나 보는 용도 입니다. 


다른 작업을 한다치면 진짜로 내 손에 아무런 디바이스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이걸로 뭔가를 해봐야 겠다!!!


할때나 쓰이는 겁니다.


그러다가 HP 덕후로써 스펙터 X2를 들이면서 방출을 했습니다만, 


역시 스펙터 X2로는 책을 보기 힘들어서 다시 GPAD4 8.0을 들였습니다.


다시 GPAD3를 들일까했지만, LGT 용 미개봉품이 18만원대로 장터에 풀리는 것을 보고 GPAD4로 결정해서 구입했습니다.


GPAD3가 직구를 한다면 14만원정도 들고, 장터에서는 15만원 가량합니다.


3만원차이라... 국내 정발이라 AS도 쉽고, 무게는 10g정도 가볍고 얇은 편입니다. (얇은건 갤럭시탭S2가 최고이긴하지만 가격이..)


사양은 스냅435 / 2gb / 32gb 입니다.


칩셋상 GPAD3와 성능차이는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GPAD4가 최신품이라 그런지 조금 더 괘적합니다.


카메라가 800만에서 500만으로 너프 되었다고 하는데


어차피 그냥 구글인증용으로 앞뒤에 달아놓은거 그걸로 뭘 찍으려 한다는게 피사체에 대한 모독이죠.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18만원에 미개봉으로 구입했고, SKT 알뜰폰 유심을 끼웠습니다.


전화, 문자 다 잘 됩니다. (전화는 스피커폰 혹은 이어폰으로만 가능)



얇게 만들기 위해서 배터리를 희생했는데 진짜 GPAD3 대비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대신 이놈들이 무슨 짓을 했냐하면 뒤에 저렇게 단자를 만들어 놓고 


보조배터리 + 스피커 + OTG + 킥 스탠드 모듈을 따로 팔기 시작한겁니다.


다른데서는 안팔고 구입하면 깔려있는 LG 스마트월드 앱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창렬스럽게 89,000원입니다.



아니 그냥 G5 모듈이나 잘 만들어서 계속 이어 나가지 이게 뫤.....


그런데 이게 좀 물건입니다.


뒤에 단자에 자석으로 철썩 붙고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충전을 끌 수도 있는데 충전을 끄면 스피커가 또 작동을 안해요... 


마이크로USB로 충전이 가능하고 3W라서 소리는 나름 괜찮습니다.




저 옆면의 A타입 USB로는 OGT로 활용할 수 있고 보조배터리처럼 스마트폰등을 충전 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킥스탠드를 아예 위로 해서 걸어서 사용할수도 있지만, 자석이 그렇게 강한편이 아니라 저렇게 들고 다닐수는 없고,


주방 찬장에 걸어서 유투브 켜 놓고 요리할때나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사용감은 맘에 들어요.


음악이랑 원노트 켜놓고 저 킥스탠드로 거치해서 로지텍 K380으로 간단한 문서작성 정도는 쾌적하게 가능합니다.


마우스는 사용을 안해봤네요.


일단 제품은 맘에 듭니다.


적당히 얇고, 제가 원하는 소기의 목적에 부합하는 성능을 갖추었고, 국내 정발이라 AS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알뜰폰 USIM을 사용하면 세컨폰으로서의 기능도 합니다.


다만 활용성이 높은 저 모듈의 가격이 창렬한 것이 조금 문제 입니다.


정발가 49,000원정도에 실구매 3만원 후반정도면 괜찮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이베이에서 $30정도에 파는 중고품을 파는 셀러가 있긴 하더라구요)


국내에서 정품 케이스를 2만원대에 팔기는 하는데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고 킥스탠드가 가능한 스피커가 있으니 그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많이들 찾으시는 LTE가 되는 태블릿 중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렉2는 빠릿하지만 해상도가 안습이고, 


GPAD3는 해상도도 좋고 배터리도 나름 좋지만, 국내 AS나 업데이트에 번거롭고, 국내에서 전화가 안됨.


GPAD4는 가격은 높지만 위의 조건들을 상쇄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브로 LTE 태블릿을 생각하신다면 한번 고려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February 27, 2018 at 02:07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