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도착한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지난 달엔 머물렀던 숙소에서 조금은 제가 움직이는 동선에 맞춰 다른 숙소로 이사했네요.
그 한달 동안 구입한게 조금 있어서, 짐이 생각보다 늘었더군요. 이사할 때 허리가...
각설하고...
이번달 고지서가 왔길래, 한달 숙소비 정산 내역을 적어봅니다.
<추가 : 숙소 비용 뿐만 아니라 개인 소감을 추가합니다.>
<반타이 (BaanThai)>
위치 : 치앙마이, 님만해민 Soi 6
방 구조 : Studio (24 s.q.m)
월 임대료 : 5,700바트 (약 19만원), 디파짓 11,400바트 (퇴실시 환급)
방내 시설물 : 침대, 매트리스, 옷장, 책상 2, TV선반, 텔레비젼, 전화기, 냉장고, 에어컨, 온수 히터, 케이블 TV
기타 시설 : 24시간 경비, CCTV, 인터넷 (요금 다양), 키 카드 (1개 200바트, 퇴실시 환급 없음)
수도세 : 7유닛 까지 기본료 200바트, (7유닛 이상 사용시) 유닛당 25바트
전기세 : 유닛당 7바트
체크아웃시 청소비 : 500바트
침구비 (매트리스 커버, 이불, 베개 2개) : 400바트 (거주기간 동안 1회 지불)
1. 비용 관련
이번달 전기는 23유닛을 사용했더군요. 맥북프로와 카메라 배터리 충전은 매일 했었고, 하루에 샤워 2~3회(전기 온수기), 하루에 5시간 정도 방의 형광등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기세는 161바트 나왔네요.
수도는 사용유닛이 3유닛인데, 안내해준 기본 요금이 아니라 유닛당 35바트씩 해서 105바트로 청구가 되었더군요. 이건 따로 문의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숙소 인터넷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구요.
전기, 수도세에 가구 및 공동시설에 이곳 7%의 세금을 추가해서 사용내역을 정리하면,
한달 렌트비 5,700바트 + 키 카드 200바트 + 침구비 400바트, 전기 161바트 + 수도 105바트 + 기타 세금 7% = 총 6,566바트
우리돈으로 약 22만 2천원이네요.
2. 생활 관련
님만해민은 치앙마이에서 시내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이만한 수준으로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로변에 있어서 소음이 조금 있네요. 그 대신 7층에 위치한 제 방에서는 시내 모습이 보여 장점으로 볼 수도 있구요.
그런데, 제 방 위층에 물탱크가 있습니다. 이게 소음이 조금 되네요. (도로변 소음보다 더 자극적인 소리)
지금 여기 시간으로 새벽 5시인데, 그 소음 때문에 깨서 이 글을 수정하고 있으니까요. ^^
처음 방을 보여줄땐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 때는 조용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달엔 같은 숙소에서 방을 옮기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조금 예민한 편이라 방에서 시계 초침 소리에도 잠을 잘 못 이루긴 합니다.)
3. 오피스 직원
친절합니다. 다만 친절하긴 한데, 제가 동남아에서 느낀 다른 나라들처럼 서양사람에게 더 친절하더군요. 이건 제가 확언할 수 있습니다. 백인에게는 얼마나 웃으며 대하는지...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지난 달 치앙마이에서 머문 숙소가 불친절해서 옮겼기에, 거기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네요.
4.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바로 수영장.
이쁘기도 하지만, 3층에 있다는게 참 좋더군요. 처음 경험해 보는 공간이라서 몇 번 안갔지만 기분이 새롭네요.
그래서 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한국 아주머니들도 몇 분 봤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숙소 모습은 사진보다 동영상이 더욱 효과적인것 같아 아래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제가 숙소 구할 때 사진 찍어와서 서로 비교해보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 공간에 대한 인상에 없더라구요. 다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그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January 30, 2018 at 04:5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