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생활용품 방문손잡이 교체 후기(키 없는 형식으로)

조금 전 새벽에-_-; 방문손잡이를 교체 했습니다.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작은방과 안방문이 열쇠형으로 되어 있고 첫째가 들어가서 가끔 문을 잠그는 경우가 있어서 골치가 아팠는데요.

그리고 약간 달그락거리기도 하고 잡아당길 때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열쇠집에 마스터키를 만들수 있느냐고 문의를 해보니 그냥 열쇠 없는걸로 사가서 직접 달면된다는 답변에..

찾아보니 인터넷에서는 만원 이하에 팔고 있고, 후기를 보니 쉽다는 말에 도전을 해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받아서 교체를 해봤는데요..



<결론적으로> 정말 쉽습니다. 5분 이내 남녀노소 교체 가능.


상세 장착 후기는 아래에 사진과 함께 있습니다.

십자 드라이버 한개만 있으면 됩니다.


설명 내용이 뭔가 어려워보이는데.. (사실 여기서는 약간 걱정)


꺼내놓고 보니 뭐가 먼지 모르겠고 2번째 걱정..


원래 달려있던 손잡이를 떼어내보니, 구조가 대강 이해가 되더군요.

방 안쪽 손잡이(잠금키 있는 손잡이) + 가운데 래치 + 방 바깥쪽 손잡이(잠금 해제 구멍이 있는 손잡이) 3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모두 제거 후에 래치만 장착한 사진입니다.

래치 장착 방향은 튀어나온 볼트가 부드럽게 닫힐 수 있는 방향.. 이면 됩니다. (아시겠죠??)


우선 바깥쪽 손잡이부터 장착을 합니다. 바깥쪽 손잡이에 래치 가운데를 통과시키는 사각 쇠봉이 있더군요. 

사각 쇠봉이 돌아가면서 문을 열도록 하는 구조네요.


이제 안쪽 손잡이를 사각 쇠봉에 맞춰 끼우고 드라이버로 조이면 끝..!

정말 쉽습니다. 



그동안 고생시켰던 열쇠형 손잡이 바이바이



애들 있는 집들은 열쇠없는 타입으로 교체 고민해보세요.

(다만 잠금 풀려면 저희 집 기준 젓가락으로는 안되더군요..ㅠ 송곳으로만 가능)

기존 손잡이보다 조용하고 견고하게 움직이며, 유사 시에는 송곳으로 열면 되서 너무 좋네요.

만원의 행복..!! 




January 31, 2018 at 02:05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