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폰X 구입, 간략 사용후기를 올렸던...
한스팩토리입니다. 꾸벅.. -..-;;
아이폰X보다 마눌님의 허락과 용서에 관심이 더 많으신 클량 회원님들 ㅠㅠ
( 이과라서 글솜씨가 형편 없음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
1. 아이폰X와 함께 퇴근
포장을 뜯고... 백업을 마치고... 왠만큼 사용법을 익힌 아이폰X 가 이제는 완전히 내폰이된듯하다.
페이스ID가 생각보다 편리했고.. 빠릿빠릿한 반응.. 이야~ 이맛이야! 이래서 새폰을 사는거쥐~
그러나 이 알수없는(알수없긴 개뿔..) 불안함...
곧 나에게 닥칠 시련은... 예상하지 못한채... 날이 좋아서... 그저.. 마냥.. 좋았다.
나이 40 넘어 내돈으로!! 내가 사고 싶은걸 샀는데도!! ..... 불안한 나는... ㅠㅠ
집에 도착... 아직 아이폰X 를 내놓을수는 없었다 (소심소심)
2. 집에서의 충전...
하루종일 만지작거린 덕분에 배터리 잔량이 30% 정도가 남았음...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감... ㅋㅋ)
배터리 잔량 체크는 우측 상단에 그래프로만 표시되기에...
%로 알고 싶다면 상태창을 내려서 봐야함 ( 금새적응 ㅋㅋ)
아직 무선 충전기를 구입하지 못했기에... 늘 핸드폰 충전시키는 자리에 충전 케이블을 꽂아 살포시 놓고...
아무일 없던것처럼 일상 생활 진행중... ( 내가 생각해도 살짝 미쳤다고 생각이...ㅋㅋ )
3. 허걱.... 마눌님이 눈치챔 ㅠㅠ
갑자기 울린 전화... 거래처에서 온 전화.... 난 안방에 있다가 화들짝... @..@
아차차!! 벨소리!! 벨소리!!
예전 폰은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임페리얼 마치... 였는데.......
지금은 기본 세팅 벨소리.......( 너무 티나.... ㅜㅜ )
마눌님曰 : 어? 핸드폰 벨소리 바꿨네? 그전에 칙칙한거 별로였는데... 이번건 좋네~~ ^^
4. 전쟁의 시작...
눈치 빠른(?) 마눌님... 이내 폰이 바뀐것을 알아차린듯...
마눌님曰 : 잠깐만...!!
(밑장빼기냐?? ) 핸드폰이 다른거네??? 오~~
어어!! 핸드폰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께...
( 살짝 각색되었습니다. 마눌님은 이런 언어를 절대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네네)
싸늘하다... 불안한 기운이 대뇌의 전두엽을 타고 "도망쳐라"를 외치고 있다.
5. 허락과 용서의 갈림길에 서다...
자!! 이제 시작이다... ㅠㅠ
뭐라고 말을해야... 이 사태를 무사히 종결짓고... 편안히 잠을 잘수 있을것인가??
장황한 설명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블라~ 블라~ 블라~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왠만한 면접보다 어려웠다... 대기업 취업 면접보다 까다로울수는 없다...
상대는... 마눌님이니깐... ㅜㅜ
( 내가 뭔말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남... 그냥 머리속에 출동 가능한 단어들은 모두 튀어 나온듯... )
6. 결론...
용서를 받았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X 200
허락보다 용서가 빠르다는것이 증명 됨..... (잉??)
단!!!
살을 빼야함... ㅜㅜ ( 젠장.... )
얼마전 건강검진 결과를 놓고 마눌님의 일장연설이....
결론은 아이폰X 용서해줌...
대신 살빼야함...
아이폰X 만큼 고급지고~ 쌔끈하고~ 날씬해보이게~
망했다... ㅜㅜ
p.s. 유부님들~~ 우리모두 아이폰X 사고 살빼요~~ ㅋㅋ
November 30, 2017 at 10:01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