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아치는 오늘 장갑이 도착했습니다
알리에서 가장 평이 좋은 레빗 장갑이구요 받는데 까지 15일 가량이 걸렸습니다
작년부터 살까말까 하다가 어거지로 겨울을 넘겼는대 진작에 살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헌데 이게 가품인지 진품인지를 떠나서 가성비에 부합하는지는 아리송 합니다
왜냐면 41달러에 바이크용 롱장갑을 살수 있는 곳은 알리 밖에 없을테지만
없는돈 샘치기는 작은 액수는 아니죠
만듬새는 꽤 좋습니다 그립감이나 핏감도 좋구요
방한 성능은 특별하게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나쁠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바이크용은 조작성 때문에 스키장갑 같이 만들수 없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신슐레이트 같은 소재로 보탬을 해주면 좋을텐데 모든걸 바랄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방수성도 약간은 기대하고 있는데 어떨지는 당해봐야(?)알거 같습니다
오자마자 소심하게 한손가락을 수도꼭지에 대봤지만 멀쩡했습니다
몽땅 담궈보실 용자분의 다음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포장과 장갑이 그럴싸합니다
헬멧 쉴드를 훑어 내리는 용도로 보이는 와이퍼(?)도 붙어 있습니다
손날은 한겹 더 보강 되어 있고 손바닦 부분엔 프로덱터가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새끼 손가락은 안붙어 있습니다 이게 붙어 있어야 행여 사고시 꺾이는걸 방지해 줍니다
뜬금없이 쿨맥스가 붙어 있습니다 폰트도 요상하고 딱 티가 나내요ㅠㅠ
쿨맥스라고 우기는 안감입니다
마지막 사진으로 라벨에는 샘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마도 제조 공장애서 빼돌리는(?) 과정에서
진품으로 위장하기 위해 라이센스가 필요한 부분을 쿨맥스로 때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신경좀 쓰지 아쉽내요 사이즈는 딱 정사이즈라고 생각 듭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사용기 였습니다
November 30, 2017 at 10:37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