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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제조사에 국한 되는 키보드를 제외하면
좋다는 안드로이드 키보드를 거진 다 써봤습니다.
사용기를 남깁니다.
2년전까지는 북미에 거주했는데,
그때의 경험도 감안하여 영어 키보드 사용기도 남깁니다.
1. 구글 키보드
HTC쓰던 시절에 썼던 키보드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구글 키보드에는 슬라이더 기능이 내장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쓰다가 슬라이더 키보드를 찾고나서는 폐기했습니다.
2015년인가 다시 써보니 그때는 단모음도 추가되고 슬라이더 기능도 추가 됐더군요. 슬라이더 기능은 영어의 경우 지나치게 민감했습니다. 정확하게 손을 놀려야지 제대로 눌러지더군요. 지나치게 민감해서 폐기 했습니다.
2. Swype+Dragon
유료지불까지 해서 썼던 키보드입니다.
슬라이더 기능이 너무 민감하지도 않고 괜찮아서 거진 1년이상은 썼었는데, Swiftkey를 발견하고는 폐기했습니다.
3. Swiftkey
가장 오래썼던 키보드입니다.
슬라이더 기능이 극깡이였습니다. 한국말도 아주 잘 지원해줘서 쾌적하게 썼습니다. 슬라이더 방식의 키보드의 장점은 오타가 존재할수 없다는 거겠죠. 손가락만 잘 놀리면 오타를 낼수가 없습니다.
한글의 단점이라면 모음과 자음을 극단적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여야해서 슬라이더 키보드 와는 잘 안맞더군요. 북미에서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고 나서는 다른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4. 모아키
Swiftkey를 버리고 처음 써본 키보드입니다.
장점은 한손 사용이 정말 쾌적하고 왠만하면 오타가 안납니다. 단점은 두손 사용해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두손을 쓸때는 아무리 익숙해진다고 해도 단모음이나 쿼티키보드보다 더 빨라지지는 않더군요. 커키보드를 찾고서는 폐기했습니다.
5. 커키보드
흔히들 최고의 키보드라고 하시더군요.
동의합니다. 써본 키보드 중에서 한글 타자는 가장 편하고 빠르고 오타도 거의 안납니다.
내려서 쌍자음 입력하는 방식도 맘에 듭니다.
현재 사용중입니다.
6. 엄지키보드
커키보드 기능에 더 많은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고, 단모음에 내리거나 올리는 동작을 써서 모음에 획을 추가하거나 쌍자음 쓰는게 가능하다길래 한번 깔아봤습니다.
더 많은 기능이 있는건 맞는데, 올리고 내리는 동작이 너무 민감해서 오타가 자주 납니다. 근데 민감도 설정은 없고 끄고 키는 설정만 있네요.
너무 오타가 많이 나서 폐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어는 Swiftkey가 최고였고
한글은 커키보드가 좋네요.
두가지 기능을 모두 내장해주는 키보드가 생긴다면 그 키보드 써야겠습니다.
May 05, 2017 at 02:17PM
특정 제조사에 국한 되는 키보드를 제외하면
좋다는 안드로이드 키보드를 거진 다 써봤습니다.
사용기를 남깁니다.
2년전까지는 북미에 거주했는데,
그때의 경험도 감안하여 영어 키보드 사용기도 남깁니다.
1. 구글 키보드
HTC쓰던 시절에 썼던 키보드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구글 키보드에는 슬라이더 기능이 내장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쓰다가 슬라이더 키보드를 찾고나서는 폐기했습니다.
2015년인가 다시 써보니 그때는 단모음도 추가되고 슬라이더 기능도 추가 됐더군요. 슬라이더 기능은 영어의 경우 지나치게 민감했습니다. 정확하게 손을 놀려야지 제대로 눌러지더군요. 지나치게 민감해서 폐기 했습니다.
2. Swype+Dragon
유료지불까지 해서 썼던 키보드입니다.
슬라이더 기능이 너무 민감하지도 않고 괜찮아서 거진 1년이상은 썼었는데, Swiftkey를 발견하고는 폐기했습니다.
3. Swiftkey
가장 오래썼던 키보드입니다.
슬라이더 기능이 극깡이였습니다. 한국말도 아주 잘 지원해줘서 쾌적하게 썼습니다. 슬라이더 방식의 키보드의 장점은 오타가 존재할수 없다는 거겠죠. 손가락만 잘 놀리면 오타를 낼수가 없습니다.
한글의 단점이라면 모음과 자음을 극단적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여야해서 슬라이더 키보드 와는 잘 안맞더군요. 북미에서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고 나서는 다른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4. 모아키
Swiftkey를 버리고 처음 써본 키보드입니다.
장점은 한손 사용이 정말 쾌적하고 왠만하면 오타가 안납니다. 단점은 두손 사용해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두손을 쓸때는 아무리 익숙해진다고 해도 단모음이나 쿼티키보드보다 더 빨라지지는 않더군요. 커키보드를 찾고서는 폐기했습니다.
5. 커키보드
흔히들 최고의 키보드라고 하시더군요.
동의합니다. 써본 키보드 중에서 한글 타자는 가장 편하고 빠르고 오타도 거의 안납니다.
내려서 쌍자음 입력하는 방식도 맘에 듭니다.
현재 사용중입니다.
6. 엄지키보드
커키보드 기능에 더 많은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고, 단모음에 내리거나 올리는 동작을 써서 모음에 획을 추가하거나 쌍자음 쓰는게 가능하다길래 한번 깔아봤습니다.
더 많은 기능이 있는건 맞는데, 올리고 내리는 동작이 너무 민감해서 오타가 자주 납니다. 근데 민감도 설정은 없고 끄고 키는 설정만 있네요.
너무 오타가 많이 나서 폐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어는 Swiftkey가 최고였고
한글은 커키보드가 좋네요.
두가지 기능을 모두 내장해주는 키보드가 생긴다면 그 키보드 써야겠습니다.
May 05, 2017 at 02:17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