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QC 35 , QC 15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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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발 QC 15를 200여불에 구입하였고

당시 너무 만족하면서 썼습니다. 이후 학교를 떠나고 7여년간 다시 쓸 일이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공부할 일이 늘면서 새로운 헤드폰을 찾게되었습니다. 당시 bluetooth NC 헤드폰이 많지 않아 MDR 1ABT를 샀었습니다.

 

음질은 좋았지만 NC가 안되고, 목이 아프고 정수리가 너무 눌려 통증이 심해서 방출했습니다.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온 것이 QC35였습니다. 이전에 QC 15를 너무 편하게 잘 썼기에 청음도 안하고 QC 35를 샀습니다.

QC15와 비교하면..

 

1. 착용감. QC 15승

 우선 가볍습니다. QC35도 너무 편하지만 장시간 사용시 목뻐근함과 정수리 통증 및 알 수 없는 두통이 찾아옵니다.

 반면 QC15는 아무리 장시간을 사용해도 통증이 없습니다.

 

2. 음질 QC 15 승(매우 주관적..)

 주관적이긴 하지만 클래식을 주로 듣는 입장에서 QC 35는 BT라 그런지.. 음이 깨끗하지 않고 뭔가 뭉게지는 느낌입니다. QC 15는 화이트 노이즈가 좀 심하지만 더 선명하고 공간감이 잘 느껴집니다.

 

3. 편리함 QC 35승.

 BT의 편안함과 multi paring..너무 좋습니다. 이동이 많은 저로서는 BT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QC 35가 주력입니다.

 베터리 사용시간도 무지 깁니다. 걱정없습니다. QC15는...너무 길어서.. 상대가 안되긴 하지만 일반적인 BT기기들과 비교시 QC35 매우 긴편입니다. 일주일 정도는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합니다.

 

4. 총평

 실내에서는 QC 15, 외출시에는 QC 35사용합니다. 둘다 좋은 기기 입니다.

 

최근에는..두통 때문에 QC 30 고려 중입니다.  그냥 QC 35, QC 30 두개를 다 사용하려 합니다.

 

QC 35고려 중이신분들은 음질과 타협할 수 있다면, 강력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



February 28, 2017 at 01:09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