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차알못의 연휴간 그린카 사용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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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만 할줄 아는 차알못입니다.

26일 오후 9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3일 12시간을 빌렸습니다. 1월 특가라고 해서 3일 12시간에 99000원인가 나오더라구요.

(사진은 출발시에 전부 찍었습니다)

 

기존에 AJ렌터카 i30 디젤을 21만원에 빌리려고 했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갈아탔습니다.

 

차량은 신삥이라 얼마 안 뛴거 같은데 세차가 많이 안된거 같긴 했습니다..만 30일에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인해 더 더러워 졌습니다(...). 발 매트에 먼지가 좀 있었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았고, 담배 냄새도 나지 않았구요.

 

시가잭에 마이크로 5핀, 앞 유리에 휴대폰 내비를 이용할 수 있는 거치대도 달려 있었습니다.

연비에 상관없이 유류대를 계산하는 카쉐어링임에도 몸에 밴 발컨을 버리지 못해서.. 16.9km였던 평균연비를 18km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스마트키 라고 해서 앱으로 제어를 하는 시스템인데.. 이게 반응이 좀 느립니다. 차키 열고 10초? 정도 걸립니다. 안 먹혀서 다시 누를때도 있구요. 트렁크만 열게 제어가 안되는게 좀 아쉽더군요. 트렁크 열려고 운전석 문 열고 트렁크 열고..

 

하이패스 있어서 과금도 따로 되니 편했습니다..만 유류대가 좀 얼척이 없더군요.

557km뛰었다고 나오던데 89,120원이라니.. 물론 km당 160원인거 알고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연비 운전자에 대한 혜택이 전무하더군요..

 

반납은 KT 여의도지사에서 빌려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반납했습니다.

그린카 반납하실때 타임스퀘어 반납하시는 줄로 서지 마시고 옆으로 주욱~ 가면 안내원이 바로 그린카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January 31, 2017 at 10:28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