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 IMAX2D 허드슨강의 기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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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2D로 허드슨강의 기적을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 전개 자체는 전반적으로는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데

조금은 정신 없을 정도입니다.


현재란 비행기가 허드슨강에 착륙하고 모든 것이 끝난 이후, NTSB (미국 연방 교통 안전 위원회) 에 조사를 받고 있는 시점입니다.

즉, 이것을 기본 베이스로, 회상씬이 들어가게 됩니다.

 


애당초 사건 자체가 되게 빨리 신속하게 끝났던거라 뭔가 이것저것 추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산책 나왔다가 세워진 전투기를 보고서는 자신이 전투기를 타고 있었을때의 일을 회상한다던가..

뜬금없다면 뜬금없는 설정인데, 이를 통해서 이미 예전부터 뛰어난 조종사였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충돌부터 구조대 도착 장면과 청문회 장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구조장면... 이 목적인 영화도 아니기도 하거니와, 구조는 주변에 있던 배들이 빨리 도착해서 구조를 했죠.

영화상, 해안경비대(헬기구조팀)는 늦게 도착한편 입니다.

119나 경찰등은 지상에서 대기...였고요.

 


청문회에서는 시뮬레이션을 가지고, 허드슨강이 과연 최선이였나를 중점으로 주인공에게 공격을 합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다른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었다는데, 왜 위험하게 강으로 갔냐라는거죠.

그리고, 이를 반박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 입니다.

 

 

또한, 영화 끝나고 배우들이 아닌, 실제 사건의 인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뻔히 아는 이야기인데, 돈 주고 볼만한 영화인가에 대해서는 반반입니다.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 영화...나 마찬가지니까요.

또한 영웅을 좋아하는 미국이기에 나온, 미국식 영웅주의의 연장선에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IMAX카메라로 거의 영화 전체를 찍었다시피 할 수준으로 화질이 좋기에, IMAX의 의미는 충분히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수준급이였습니다.

 



September 29, 2016 at 04:36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