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고프로의 Karma와 DJI의 Mavic Pro 발표로
다시 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간 드론들을 사보면서
아래와 같이 세대 구분을 해봤습니다.
- 1.0세대: DJI 팬텀 같은 고사양 드론과, 스펙낮은 미니 드론
- 1.5세대: DJI 인스파이어 처럼 개인 전문가급 드론으로 확대
- 2.0세대: 고사양 포켓 드론과, 고사양 폴더블형 드론
Karma와 Mavic 같은 경우는
고사양 폴더블 드론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올해 초부터 퀄컴 스냅드래곤이 드론쪽에 납품되면서
고사양이면서도 포켓 사이즈인 드론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언급드릴 제품은 그 중에서 ZeroTech사의 Dobby라는 제품입니다.
간단 사양:
. 무게: 배터리 포함 199g
. 크기: 스마트폰 사이즈
. 거리: 조정기(스마트폰)으로 부터 100M
. 카메라: 1,300만 화소 (1/3.06" CMOS)
. 사진: 1,300만 화소
. 영상: 1080P 30fps
. 짐벌: 전자식(EIS) - 4K 영상촬영 후 1080P로 크롭하는 방식
. 비행시간: 10분 내외
. 저장용량: 자체 16G 메모리
특징/기능:
. 음성 명령 인식
. 제스처 인식 - 손 흔들어서 명령
. 손바닥 이/착륙
. 실내(인도어)용 센서 내장: 실내 최대 3M 높이
자동기능:
. Short Video: 10초간 후진했다가 자동 전진하면서 영상 촬영
. Orbit: 지정 영역 중심으로 자동으로 반경 회전 촬영
. Target Tracking: 지정한 사물 중심으로 자동 Follow 촬영
. Face Track: 지정한 사람 얼굴따라 자동 Follow 촬영
. SomerSault: 순간적으로 360도 회전
. Return to Home: 이륙 지점으로 자동 복귀
제품사진:
사용의견:
그동안 사용해본 드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 DJI, Phantom 2 Plus
- Parrot, Bebop
- 3DR, Solo
기능들은 좋았는지만, 너무 커서 휴대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 가져가려고 보면 백팩이 이민가방 같이 컸습니다.
DOBBY는 개인 & 휴대용 & 셀피 중심으로는 최고입니다.
휴대성은 당연하고,
기능들이 중급의 고사양 기기들 수준입니다.
기능으로는 고프로의 Karma는 쉽게 제치고, DJI에 필적합니다.
어쩔 수 없는게, ZeroTech이라는 회사 자체가
중국에서 드론 쪽으로 업력이 짧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 촬영사진:
(일부는 색감 보정되어 있으니 화질/화각 중심으로 봐주세요)
총평:
[장점]
- 진짜 작다.
- 배터리 포함해도 무거운 휴대폰 무게 수준
- 사진 화질이 매우 좋다.
- 타이머 촬영, 제스처 촬영 등 셀피 찍기에 최고
- 자동 비행기능들은 중급기 수준
- 가격 50만원 (추가배터리 1개 포함, 알리 직구 기준)
[단점]
- 소프트웨어 짐벌(EIS)이어서 영상 화질이 애매
- 배터리당 10분 비행으로 짧음
* 단, 용량이 작고 일반 외장배터리로 고속충전 가능하므로
배터리 2개로 20분 정도 비행하고 이동중에 충전 완료
전문 용도가 아니라면 DJI 팬텀 시리즈를 살 이유는 이제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기능을 가지면서도 다리 접히는 폴더블 혹은 포켓 형이 속속 출시 중이니까요.
개인 셀피+여행 중심이면 포켓형으로도 이제 충분할만큼 사진화질이나 기능이 엄청나니까요.
특히, 작은 배터리타임을 상쇄하고 남을 만큼의 휴대성 덕분에 포켓형이 일반화 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용으로 추천을 한다면,
- 일반적으로 상시 휴대하면서 찍고 싶다 = 포켓형 (200g)
- 종종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영상을 주로 찍고 싶다 = 폴더블 (1,000g)
- 바람 많이 부는 곳에서 가끔 고화질을 찍고 싶다 = 중급형 드론 (1,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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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싱가폴 비행 가능에 대해 공유드리면 허용/금지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군사시설, 비행장 부근, 공원을 제외하면 금지설정 없음)
September 29, 2016 at 01:45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