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쿨프레소로 별짓 다한 결과 [6]

모바일 페이지

본문 사이에 이미지를 넣을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사진은 올릴테니 그냥 알아서 챙겨보세요.

삼성 쿨프레소 올여름 핫 아이템이였죠.

더 설명할까요?

아참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잠깐 짧게 말하겠습니다.

에어컨의 실내기와 실외기를 한몸에 넣은 변태 같은 물건이 되겠습니다. ㅋ

문제는 이놈의 실외기 역할을 하는 뜨거운 바람을 어떻게 하면 밖으로 빼냐는것입니다.

쿨프레소 번들 파이프가 1.5미터인 이유가 뭔지아시나요?

배기 효율이 그 이상이 되면 있으나 마나 합니다.

어떻게 운 좋아서 창문 가까이 설치해도(30cm~1M) 쿨프레소 후면 본체는 어마어마하게 뜨거워집니다.

혹시 만져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실외기 효율을 올리면 실내기 효율도 극강으로 올라가는거 아시나요?

보통은 실외기에 은박 장판을 모자처럼 덮어 줘서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효율을 조금 올라갑니다.

그리고

정수기 라인따서 노즐 연결해서 실외기에 직접 물을 분사하면 그 효율은 극대화 됩니다.

여기서 조금 불편한... 프로 불편러들을 위해서

열교환기 부분에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프로 불편러는 열교환기가 어디쪽인지 잘 모를겁니다. ㅋ

송풍팬은 방수처리 되어 있지만 그래도 팬에 뿌리면 안됩니다. 효율이 떨어져요.

자~~~~~~~~~~~~~

그럼 다시 돌아옵니다.

쿨프레소 효율을 올린다면서???

넵~!

시로코팬을 이용해서 뜨거운 바람을 뽑아냅니다.

그래서 작은것부터 구입했지요.

작은것도 솔직히... 효과는 좋습니다만,

쿨프레소의 본체까지 강력하게 냉각하는게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공업용 시로코팬을 구입해서 배출구에 연결했습니다.

결론은

쿨프레소의 냉풍온도가 -2도가 더 내려가더군요.

그리고 쿨프레소 본체 후면이 차갑습니다.

어마어마한 흡입력에 감탄하면서 이걸 어떻게 응용할까 고민해보니

진공청소기용으로 항상 돌립니다.

빗자루로 방바닥이나 먼지털이로 털고 밖으로 뽑아냅니다.

요즘은

삼겹살 구워 먹을때 아주......... 기가 막히네요.

바닥에 신문지 한장만 깔고 위에 스텐드에 테이프 고정해서 흡입구 올려두면

아주 쪼~~~~~~~~~옥~~~~~~~~ 쪼~~~~~~~~옥~

빨려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프로 불편러를 위해서 각종 답변들 모두 준비했습니다.

자~!

시작해보죠.

September 30, 2016 at 12:2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