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계식키보드 입문을 '적축'으로! 'LEOPOLD fc750r' 선택기&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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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네친구들과 오랜만에 동네 PC방을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맞이 하게 된 '기계식 키보드'! (+키보드 매트)

 

마트의 컴퓨터 코너에 오다가다 몇번 만져본건 있었으나

기계식 키보드를 직접 다루면서 게임을 한건 처음이었습니다. 

"오...!! 좋다, 키보드 두드리는 맛이 난다!"  그렇게 급 뽑뿌를 받게 되고,

드디어 오늘, 휴일을 맞이해 타건매장으로소문이 나있는 리더x키 에 가서 여러 키보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키보드를 타이핑 하다 보니..

 

'무접점이 이런 느낌이구나!! 고급지고, 비싸다..' 

'청축만 쳤을때는 경쾌하고 좋았으나, 다른 축들과 비교해 보니 청축은 약간 물릴 수도 있겠구나..'

'LED가 화려하게 들어오는 것들은 보기엔 멋지지만, 타이핑을 할땐 좀 헐렁거리는 느낌이 드는 모델이 대부분' 

'흑축은 확실히 키들이 무겁구나' 

 

정도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곤 최종 경쟁 모델은 셋다 레오폴드 제품의

750R(적축),750R(갈축) 과 660C(무접점) 제품이었습니다. 

세 후보중에서는 결국 소거법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무접점은 키가 끝까지 눌려들어갔을때 끝부분의 완충이 되는 느낌은 참 고급스러웠으나

계속 치고 있다보니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특히나 유독 '스페이스바'를 누를때만 탱~! 하는 느낌이 다른 키들과 조화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제외하였고, 

 

갈축은... 만약 무접점을 타건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갈축으로 선택을 했었겠지만,

[참 좋았던 무접점]에 비하면 갈축은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서 이것도 소거.

 

결국엔 '적축'이 개인적 취향엔 가장 잘 부합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같은 적축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서 '적축으로 결정!' 이후에

다른 적축들을 타건 해보았으나, 처음의 레오폴드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확실히 키보드가 기계식으로 바뀌니, 타이핑 칠 맛이 쫙쫙 사네요. 

눌리는 스트로크가 길다 보니, 일부 쉬프트 키나 새끼손가락으로 누르는 키에서

오타가 조금 발생하나 이것도 몇시간 써보니 이내 적응이 됩니다.

백스페이스 누르는 느낌은 특히나 좋고.  

 

그리고 아까 첫줄에 언급했던 '키보드 매트' 는 PC방에서 사용했을때 느낌이 굉장히 좋아서 

이번에 같이 구매를 했었습니다. 깔아두니 키보드의 자잘한 진동도  잡아주고 손목의 닿는 느낌도 좋으나, 

새제품이다 보니 고무냄새가 조금 올라오는 부분은 신경이 쓰이네요. (이내 빠지리라 생각합니다.) 

 

 

-한줄 요약

기계식 키보드는 꼭 직접 타건을 해보고 구매를 하셔야, 중복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조금 쌓이는 시즌이었으나, 덕분에 덜어낼 수 있었던 지름이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글 줄이겠습니다. 

 

 

 

 



July 30, 2016 at 03:28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