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철권7, 철권7 FR 로케테스트 후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요
연장선상에서 7월 5일에 철권 최초로 일본과 동시 발매를 한 철권7 FR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저를 제외한 다른 철권 유저들과는 의견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편의상 반말체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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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을 막바지에 즐기고 있던 시점, 카더라로 일본과 철권이 동시발매된대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다가
특정 날짜에 갑자기 유저들이 민감해하는 계급의 데이터를 갑자기 FR를 이전시켰다는 공지가 나오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때부터 나오긴 나오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철권7에서 전부터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 아녔고, 7에 와서 급속도로 계급이 올랐고
막바지에 운좋게 빨강단이라는 높은 계급을 찍었지만 FR에선 그 계급까지 가기 자신이 있진 않았다.
물론 지금 어느 정도 게임을 해 보니...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녔지만 ㅋㅋ;
아무튼 7월 4일 집 근처 그린게임랜드에서 게임을 하다 주인 아저씨가 불러서 갔더니
내일 전 기기를 FR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셨다. 그것도 오전중에!
가격은 아쉽게도 코인락이 걸려서 4코인 1크레딧/1코인 1크레딧 밖에 설정이 안되서 부득이하게 4백원으로 하신다고..
개인적으로는 5백원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철권유저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텍센과 DC 철권갤러리에 글을 썼다
다음날, 그린에 가니 정말 모든 기기가 FR로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사정상 게임 플레이는 며칠 뒤에 시작, 위에 언급한 특정 날짜에 계급 이전을 해서 예상한 계급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한참 위에 있던 사람들까지 비슷한 계급에 있다보니 계급의 수직하락은 필수불가결..
지금은 어느 정도 선까지는 유지하는 듯... ?
예전만큼 많이는 안해서 그런 걸지도..
확장팩이지만 기존 철권7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1. 어느 정도 기존 시리즈같은 횡각, 움직임의 복귀(게임을 하는 입장이라 다 설명은 못하지만 정말 다름)
2. 기존 맵들을 더 어둡게 바꿈(철권7 시스템상 불빛이 번쩍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눈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3. 레이지아츠 라는 시스템을 만들더니 FR에서는 레이지 드라이브라는 시스템까지 추가, 적응기간 더 오래 걸림
(전자는 일격필살기, 후자는 일발역전기... 랄까?)
4. 화면에 필터를 적용한 게 눈에 보임(개인적으로는 아쉬움, 티 안나게 필터를 적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5. 오락기 가동시간 획기적으로 단축 - pc 기반 기판으로 오면서 부팅이 느린건가 싶었는데 그냥 최적화 차이였...
6. 프리미엄 서비스를 파이트 머니로 구매
요 정도가 좋아진 점 혹은 눈에 띄게 바뀐 점이라면 단점도...
1. 게임을 하면 할 수록 적응이 안되는 스파 시리즈의 고우키(아쿠마)
2. 코인락으로 인한 지출 상승
3. 철권기기 1대당 업그레이드 비용 450만, 한판당 과금 40원(2번에 지대한 영향)
4. 철권넷 사이트가 늦게 열림(그마저도 모바일은 아직 안 열림, 한국 철권넷 한정)
5. 친구끼리 먼 곳에서 게임 가능하게 해준다던 프렌드 매칭은 어디에...???(아직 일본도 미구현)
6. 연습모드 만든 건 좋은데, 왜 연습모드도 두 가지로 나눠놓은 건지
(정확한 콤보데미지 같은 걸 알기 위해서는 추가코인 소모)
7. 최근 핫 이슈인데 기존 시리즈에서 돈을 주고 산 영구아이템들이 기간제 아이템이 되어버림
(기간이 지나면 파이트머니로 기간 늘려야 함)
그냥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라서 남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외 추가정보로는
콘솔, PC(스팀) 버전이 내년 초 예정, 시리즈 최초 PC판이라 기대가 큼.
FR에 오면서 고우키와 니나가 추가.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는 7월 30일 현재 추가캐릭터 밥, 마스터 레이븐 발표(플레이 가능일은 아직..)
쓰고 보니 별 거 없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미국에서 EVO라는 대회를 했는데 거기서도 철권7 FR이 대회 종목이었고
그 탓인지 이후로 오락실에 사람이 좀 많아진 거 같아서 예전 생각도 나고 좋은 거 같음.
July 30, 2016 at 02:06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