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런칭행사 참관기(조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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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당에서 댓글은 달았지만 기대는 안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어서 갔다왔습니다.

 

날짜 기준 1주일 전 행사라 글 자체는 많이 늦었네요;;

 

본문은 반말체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사진이 많거나 전문적인 내용이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사진은 본문 중간에 못넣나봐요 클리앙 자체 업로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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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까지 문자, 메일 등 연락이 오지 않아서 메일을 한번 더 보냈더니 그때서야 연락이 왔다.

 

메일 보내고 5분 뒤, 그 전화를 받고 다시 5분 뒤 같은 주최사  다른  분이 전화, 그 통화 후 5분 뒤 두번째 보낸 메일 답변.

 

가는 입장서 좀 거시기했지만...  참가자 명단에서 누락이 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기자고 생각..

 

집 근처에서 좀 놀다가 가니 여의도 환승센터에 6시 40분 즈음 하차.

 

IFC 몰은 몇번 가봤지만... IFC one 건물이 어느 건지 몰라서 조금 헤맸다(Three만 정확하게 아는 상태였음)

 

1층에 가니 간단히 신원확인(이래봤자 이름 확인) 후 몇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 주는 정도였다.

 

이미 퇴근시간이었기 때문에 엘레베이터 탄 사람 모두가 소니코리아로 향하던...

 

 

 

입구에서 팜플렛을 나눠받고 도시락을 먼저 취식하라는 안내를 받고 일단 자리를 먼저 잡았다.

 

소니 발표회라 그런가, 아니면 다른 다른 발표회도 마찬가지인가... 대부분이 아는 분들인 것 같았다.

 

거기에 다 데세랄 아니면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는 가지고 있었다.

 

집에 있던 컴팩트 카메라를 들고 올까 생각햇지만 사진보단 핸드폰 많이 만져보자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먼저 가방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먼저 좀 구경하다가 도시락 문의를 하러 갔는데

 

폰 구경하는 사이에 직원분이 도시락을 가져다주심... 민망;;

 

 

 

도시락 맛있다고 지인들한테 자랑했는데 그 사이에 가격을 검색해보는 클래스...

 

지금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시락 맛있었습니다.. 진짜로.

 

 

 

먹고 나서 정리를 하니 발표회를 시작한다는 안내가 나오고, 전 간단하게 디저트만 챙겨서 자리로 왔습니다.

 

처음엔 소니코리아 대표님이 간단히 인사, 발표는 모바일 담당 부장님인가 팀장님인가... 기억이... 

 

발표 잘 들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만 적당히, 간결히 발표해주신 것 같았음.

 

발표회가 끝나고 사진 좀 체크해볼까 싶었지만 다른 분들도 다 비슷한 마음이었던 것 같아서 그냥 나옴.

 

 

여기까진 그냥 행사 전반적인 진행이고..

 

 

 

발표회 가기 전에 Z5C를 쓰는 친구에게 체크해볼 리스트 같은 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아래와 같이 리스트를 줘서 느낀 점도 간단히 써본다.

 

 

 

 

1. 웹서핑 스크롤 잔상같은 딜레이

 

- Z5C는 문제가 있나?? 문제 전혀 못느낌. 갤럭시 넥서스처럼 눈이 아프지만 않으면 되는데.. 일단 눈은 안아팠음.

 

 

2. LCD품질 (색상/빛샘/명도)

-넥서스 5를 쓰다가 통화가 안되서 친구의 G Pro2 를 사용중인데 얘들이랑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최저밝기는 더 높은 거 같기도...

 

3. 발열 (3D게임)

-못함. 게임을 깔아서 해보기엔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4. 무게 / 베젤크기 / 마감 / 재질

-지금 G Pro2를 쓰면서 무겁다.. 를 매일 체감중이라 무게는 정말 가볍다고 느낌. 스펙상 무게도 꽤나 가볍.

베젤도 뭐... 상하야 뭐 어느 정도 있을 거란 거 예상했고... 개인적으로 베젤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마감은 내가 현장에서 본 그대로만 나온다면... 엑스페리아 중 역대급이지 않을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려나?

재질도 꽤 괜찮은듯... 녹색 계열 색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블랙의 뒷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나머지 색상에 비해)

 

5. 카메라체크 (셔터/초점/품질)

-못함. 미안하다 친구야... 이건 다른 분들이 많이 언급할 거라 예상하기도 했고 그래서 과감하게 생략.

대신 현장에서 느낀 점은 카메라 구동 속도가 확실히 빠르고, 찍히는 시간도 생각보다 빠르다는거.

빨리 찍혀서 찍은 다음 살짝 폰을 이동시키면 원하는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 기억이 있음.

 

 

위에 리스트와 별도로 개인적으로 느낀 점.

 

 

유심 슬롯은 예전처럼 고무캡 닳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겠구나

근데 손으로 그냥 빠지네...?

왜 방수를 강조하지 않는지 알 것 같기도...

 

 

방수가 되면서 USB Type-C 를 쓰려면 아직 많이 기다려야 하는걸까..

 

 

카툭튀가 없네...? 그래도 생폰으로 쓰긴 두려워

 

 

지문인식 빠르다... 말 안하고 그냥 쓰면 다른 사람들은 지문인식 안쓰고 그냥 화면잠금 없이 쓰는 것처럼 보일 듯

 

 

보통 시연하는 기기는 충전기를 꽂아두는데... 얘들은 그냥 본체만 따로 노네??
(배터리가 오래 간다는 걸 강조하려는 듯 했음)

 

 

스펙대비 가격이 착하네...

 

 

스피커도 괜찮네...

 

 

제일 이해 안가는 점.. 동영상 UHD 촬영은 왜 빠졌을까.. 배터리 감당이 안되서 그런가??

 

 

퀵차지 2.0을 지원하는데 지원 충전기는 왜 별매일까... 기본으로 넣어주고 출고가 조금 올려도 괜찮았을듯...

(지금 가격에서 10만원 넘게 붙인다면 이해 못했겠지만...)

 

 

유플러스에서도 이제 사용 가능하구나...

 

 

돈만 있음 바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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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질문하실 분은 없겠...죠??

 

확실히 오래 지나고 리뷰를 쓰려니 기억력을 짜내야해서 힘드네요...;;



June 30, 2016 at 02:3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