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중에는 노래나 유투브를 꼭 보며 샤워를 하는 1인입니다.
사고당일 방수팩에 G5를 넣고 샤워를 하던중 방수팩의 찢긴부분으로 물이 들어와 황급히 벗겨냈지만 역시나 모듈 사이로 이미 물이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유격도 없고 양품이 와서 좋아했는데 너무나 쉽게 물이 들어가네요.
방수처리가 되있지 않을까 하면서 열심히 말린후 전원을 눌러봤지만 역시나 전원은 켜지나 액정은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LG서비스센터에 수리가능여부를 물어보니 일단 와서 점검후에 관련 부품이 없을시 주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득 KT에 G5구매전에 신청해놨던 가전안심서비스가 생각나서 문의하니 AIG쪽의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AIG상담원에게 문의하니 관련 서류 몇개만 작성하면 된다고 해서 바로 LG서비스센터로 달려갔습니다.
서비스센터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액정과 카메라등 몇몇 부품에 이미 물이 들어가서 말린후 사용은 가능하나 이후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그러면 메인보드 전부 교체해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부품 주문후 바로 다음날 수리완료되었고,
총 비용은 31만원정도 나왔습니다.(AIG에서는 수리기사 확인서와 영수증 등을 요구해서 미리 챙겨놨습니다.)
20만원이상은 등기로 관련서류를 송부해야한다고 해서 바로 송부하니 일주일후 바로 전액입금되었습니다.
KT가전안심서비스의 장점은 기존 휴대폰보험의 경우 가격도 비싸고(약 6000원) 본인부담금(약20%)가 있으나
이 보험의 가격은 3000원, 보상은 실손보상입니다.
- 보험 가입후 구입 휴대폰의 경우만 보상가능(1년)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들어왔는데 필요한 순간에 쓸수 있어 기뻤습니다.
1년 이내의 휴대폰 사고 말고도 보장내장이 많이 있으니 알아보시고 필요하신분은 이용하시면 요긴하게 쓸일이 있을겁니다.
(특히 아이뻐 유저님 - 자기부담금 30%.........)
May 31, 2016 at 10:44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