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 유] 엑스맨 아포칼립스 지극히 개인적인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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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돌프어깨 입니다.

이번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메가박스에서 2D로 관람 하였습니다.

사실 보기 전 여러 후기들을 보니 평이 많이 갈리더라구요.. 배대슈 보다 낫니, 마니..(영원히 고통 받는 배대슈 ㅜ)

이렇게 왈가왈부 평이 갈리는 영화는 기대하지 않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여서,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그래도 많이 아쉽습니다 ㅜ

영화를 다 보고 느낀점은.. 엑스맨 시리즈는 '진 그레이' 라는 인물이 스토리상 참 걸림돌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참고로 코믹스는 전혀 보지 않았고, 영화는 퍼스트 클래스, 데오퓨 만 관람한 엑.알.못 인데요, 진그레이 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주워들은 것도 있고 해서 대충 그래도 아는 편입니다. (끝판왕 캐릭터)

사실 우주 최강 캐릭터인 그녀가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 결말은 너무 뻔해져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진 그레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관객들은, "아 결국 진이 폭발하면서 다 무 찌르고 끝나겠지.."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악역의 위엄이 심각하게 없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가되어 결과적으로 영화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없어지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그랬구요, 그게 맞아떨어져서 허무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결말이 예측 가능하다면, 진 그레이가 폭발하기 전까지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가는 상황이나 폭발 후 제어가 안되는 상황 등으로 흥미를 이끌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포칼립스에서 그런 장면들은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진 그레이가 폭발하기 까지의 과정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절히 묘사되지 못한 거 같고, 폭발 후에도 너무나도 평온하게 본래 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ㄷㄷ

다 떠나서 액션 장면들도 치고 박고가 아닌, 무슨 염력 대결 같아서 보는 내내 지루했습니다.

퀵실버 장면도, 전작 패러디로 좋게 봐줄 수도 있으나 영화가 재미없으니 재탕으로 밖에 안보이고요 ㅜ

데오퓨를 정말 재밌게 봐서 이전 엑스맨 시리즈들도 막 찾아보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이번 편을 보고 그럴 맘이 싹 사라졌습니다 ㅠ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만 드네요. 후반 격투장면 외에는 지루했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2.5/5 일거 같습니다.

w.ClienS


May 30, 2016 at 09:5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