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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30, 2016 at 03:32PM
여태까지 대한항공을 타면서 오고 갈 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시카고 갈 때는 부산에서 도쿄를 경유해
시카고 오헤어공항으로 도착하는 외국국적 비행기
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출발 도쿄 도착은 JAL 항공을 이용했고
도쿄 출발 오헤어 도착은 아메리칸항공 입니다.
대한항공은 도착과 출발이 터미널5 입니다.
그런데 아메리칸항공은 도착은 터미널5인데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탑승하실
경우에는 터미널3 국내선 아메리칸항공 카운터로
가셔야 합니다. 당연히 터미널5 줄로 알고 카운터를
찾다가 순간 당황했네요. 다행히 물어보고 셔틀기차를
타고 터미널3로 이동하기는 했습니다만 시간이
빠듯했다면 땀 한바가지 흘릴 뻔 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여행 시 미국 내 공항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경우 최초에 도착하는
미국내 공항에서 입국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자칫 모르고 여유를 부리다가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환승대기시간을 잘 파악하여
항공권 예약 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April 30, 2016 at 03:3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