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스틱스강]최순실은 무당일까? 잘못된 사주, 타로, 별자리 지식 바로잡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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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틱스강입니다.
최순실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부디 진상규명을 철저히하고 뿌리까지 제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순실이 무당일까?'를 비롯하여, '역학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점과 역학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재미 + 지식 측면에서 간단히 쓱 훓고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최순실은 무당이다 - NO

제대로된 무당이라면 자신이 모시는 신 때문에 사이비 종교와 엮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신기가 있을수는 있다. 일것 같습니다.
최태민의 경우 '육영수의 영혼'을 '빙의'했다고 하는데 이 경우는 신기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자신의 자식중 하나를 찝어 후계자라고 했다면, 이는 대물림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을 오행을 빗대어 설명을 해본다고하면,
점성술과 사주팔자(즉 명리)에서는 자신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타인이 자기를 지배할 수 있다라고 봅니다.
이러한 경우는 현실을 뜻하는 '土'가 자신에게 매우 많은데 자기 자신은 신약(자기 자신이 약함)한 경우인데,
현실 세상에 자기 자신이 눌려버려 신이 자신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비교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역학(한국 사람들이 흔히 아는 사주)은 순수 미래를 알고싶은 바램에서 시작됬다 - NO

흔히들 말하는 점성술, 사주의 시작은 농경시대의 날씨 분석을 위하여 시작하였습니다.

별의 위치에따라 현재의 계절을 판단하고 씨를 뿌리기 좋은시기와 나쁜시기를 판단합니다.
개구리가 우는 시기, 첫 눈이 내리는 시기 등을 통하여 계절을 가늠합니다.
(이는 정확한 날짜 측정이 불가능했던 과거에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바뀌고 항상 같은 규칙이 있는 것을 보고, 이것을 인간에게 대입해보고자 시도합니다.
물론 우주의 끝은 인간이 모르고, 아직 증명되지 않는 것이 많지만, 모든 것들은 순환하며 흥망이 있다는 것을 기반으로 추론하기 시작하며 동서양은 규칙을 찾아냅니다.

이렇게 시초가 시작되는 것들이 주역, 점성술이며, 여기에서 현대에서 이따금씩 다루는 역학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점성술과 사주팔자(역학)를 본다는 것은 '점'을 본다는 것이다. - NO

'점'과 '역학'은 차이가 있습니다.
'점'이란 항상 결과가 바뀌게 됩니다.
'역학'이란 결과는 항상 같습니다. 같은 학문을 공부햇으면 결과는 항상 같이 나옵니다.

보통 '점'을 잘본다는 사람은 신기가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근거없이 해석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사용하는 사람으로는 '무당, 일부 사이비종교인, 잘보는 타로리더'가 있습니다.
(물론 신을 섬기는 사람외에 영기 혹은 촉이 발달하신 분도 있다고하며, 저는 해당되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듣기만 해봤습니다.)

생년월일시를 통하여 사건을 유추하고 분석하는 사람을 '역학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역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반이 되는 학문을 보고 탐구하며, 타인의 운명을 해석해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역학자에 가깝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 - 점 (But, 잘보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제 올해 주변 환경과 흐름이 궁금해요 - 역학 (가까운 스틱스강을 찾아주세요(?))


이번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혹, 보시다가 궁금하신 내용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ctober 31, 2016 at 07:51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