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산행 심야 후기... [내용 스포는 없지만 분위기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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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간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이런걸 기대하고 본게 아닌데

 

신파극에 좀비향 첨가된 영화입니다.

 

일단 내용과 별개로 영상(화질?) 자체도 B급영화느낌입니다. 뭔가 때깔이 곱지 못합니다. 영상이.

 

몇몇 좀비 분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나머지 좀비 분들은 좀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너무 신파에 중점을 맞추다 보니까 중간중간 뜸금없는 신파 대사(마동석과 공유의 대사 외 등등)와 뜸금없는 전개(소희 분과 그 파트너 분의 이야기, 자매 할머니분..) 아역 분도 연기가 좀 극에 집중할 수 없는 연기를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악역을 너무 무리하게 강조하는 느낌 그리고 그 악역의 뜸금없는 마지막 대사(이것도 전 신파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그... 아.. 이게... 내용스포라 그렇지만.. 참... 제 스스로는... 정말 몸둘빠를 모르는.... 장면이였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정말!!!!!!! 신파극입니다!! 그냥 좀비가 나왔을 뿐!

 

그럼에도 좋았다고 말할수 있던거는 역시 좀비가 나왔다는 거죠. 우리나라 최초시도의 좀비영화라는 의의는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명 연기는 고라니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ㅎ

 



July 31, 2016 at 12:57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