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6박7일 홋카이도 여행 일지 및 후기 (사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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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28일, 6박 7일간 가족(부인, 딸1)들과 홋카이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1. 예약 정보 및 비용
- 항공 : 제주항공 홈페이지 예약
            3인 80.3만 (출발시 사전 좌석지정 0.5만*3인 포함)
- 렌트카 : http://ift.tt/2ap5Ure 에서 타임즈렌터카 상품으로 예약
            소형급 3박4일 + 카시트 20,540엔
            (실제 지급받은 차는 닛산 Note)
- 숙박 : 아사히카와 토요 호텔 2박 ($216)
         삿포로 에어비앤비(삿포로팩토리 근처) 4박 (KRW 324,883)
- HEP (Hokkaido Expressway Pass) : 예약했으나, 현지 취소
                                                   (ETC카드 금액 300엔만 부과)

 

2. 일정
[1일차]
. 14시 도착 후, 추워서 렌트카 사무실 바로 길건너편 아울렛에서 옷 구매 후 16시30분 출발
. 19시 후라노 도착(라벤다밭 10분 구경, 닌구르테라스 관람 및 쇼핑)
. 21시 후라노 출발 > 22시 아사히카와 호텔 도착

 

[2일차]
. 7시 출발
. 8시30분 팜도미타 관람(라벤터밭, 그냥 꽃밭, 사진 촬영, 아침식사, 쇼핑 등)
. 11시30분 후라노 치즈공방 관람(치즈 공방 관람(외부), 치즈시식, 우유먹기, 사진 촬영 등)
. 14시 여행카페 필수코스(?)로 추정되는 쥰페이라는 곳에서 점심식사(새우튀김 정식, 치킨까스 덮밥)
. 15시 아오이케(푸른호수) 방향으로 진행중 주차장 진입 500미터전부터 차량 지체가 심해(이유는 모름) 포기
. 16시-19시 관광안내소 추천에 따른 비에이 지역 명소 관람
       (사계채의 언덕(해바라기밭 최고!), 신에이의 언덕, 크리스마스 트리/켄과 메리의 나무 등 각종 유명 나무들)
. 마트 폐점세일에서 석식거리 구매후 호텔 복귀

 

[3일차]
. 7시 출발
. 8시 아오이케 관람 (이 시간부터 사람이 꽤 있음)
. 10시 토카치다케 전망대 (활화산 산정망 구경 및 도시락 취식)
. 11시30분 산토우카 라멘집(山頭火, santouka.co.jp)에서 점심식사
. 13시30분 아사히야마 동물원 관람(본인/딸)
           홋카이도립 아사히카와 미술관 관람(부인)
. 17시 아사히카와 출발
. 20시 삿포로 숙소 도착 및 근처 석식

 

[4일차]
.8시 출발
.11시 샤코탄 카무이미사키 관람
.13시30분 점심식사 (성게덮밥)
.14시30분 미사키노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온천욕)
.18시 렌트카 반납
.19시 삿포로팩토리 구경 및 석식거리 구매후 숙소에서 징기스칸 만들어 먹음

 

[5일차]
.8시 니조시장 구경
.9시 숙소 근처 놀이터에서 놀기
.10시 홋카이도 도청 관람
.11시30분 오타루행 기차 탑승
.13시 점심식사 (초밥, 인당 3000엔 수준)
.14시 오타루 상점가 관람
.18시 오타루 운하 관람
.19시 오타루 운하옆 석식 (빗쿠리동키, 함박스테이크)
.20시 오타루 운하 야경관람
.21시 삿포로행 열차 탑승

 

[6일차]
.7시 돈키호테 쇼핑 후 귀가(24시간 운영)
.12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구경
.14시 점심식사 (역 근처 상가 라멘집)
.15시 스스키노 맥도날드에서 휴식
.16시 시내 중심가 탐방 및 쇼핑(타누키코지 길, 다이소, 서점)
.21시 삿포로팩토리 내 마트에서 사온 폐점세일 음식으로 마지막 석식

 

[7일차]
.5시반 혼자 한시간 반동안 시내 산책(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타누키코지, 니조시장 등)
.10시반 체크아웃 및 JR삿포로역 짐 보관
.12시 남은 쇼핑 및 전자상가 구경(본인)
      오도리공원 내 놀이터에서 놀기(부인&딸)
.15시 공항으로 출발
.18시 귀국 항공기 출발

 

3. 후기
- 제주항공, 티웨이, 아시아나 등 삿포로 신규 노선 취항일정에 맞추어,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한건 좋았으나,
  7월22일이 해당하는 주말이 라벤더로 인해 후라노 지역 최대 성수기여서
  비싼가격에 아사히카와 비지니스 호텔급에서 겨우 잔 것은 별로였음.
- 삿포로 시내 에어비앤비는 체크아웃 시간 후 짐을 맡아주지 않는 건 불편하나,
  집에서 뭔가를 해먹을 수 있다는 것 + 동일가격 호텔대비 방이 넓은 점 + 세탁 가능은 장점
  (숙소내에서 후라이팬에 고기를 굽긴 했지만 징기스칸 흉내도 내보았음)
  (단, 여행지에서 뭔가를 해먹는다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면 단점임)
- 마지막날 오도리공원 놀이터(들어갈 수 있는 물이 있어 현지 애들도 거기서 놂)에서 너무 잘 놀아서,
  비행시간 맞추기 위해 노는 것을 끊은건 아쉬움
- 6일차 폭우/강풍, 7일차 오후 비 외에 날씨는 무척 좋은 편이어서 놀기 좋았음
  (1일차 도착시점에만 추웠음)
- 6세 아이를 위해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과 본인이 즐길거리를 찾게 해줬음
- 다시 가고 싶은 곳을 한곳만 꼽자면, 4일차 일정.



July 31, 2016 at 10:34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