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Y12
1. 화이트노이즈
당연히 화이트 노이즈 있습니다. 이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잔잔해진거 같긴하네요. qy7은 거친감이 있었더라면 살짝 사포질한 소음입니다.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백비트고도 마찬가지로 소음이 심했지요.) 엄청 조용한 집안내에서 잔잔한 음악을 집중하고 듣지 않는 이상 느껴지지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애초에qcy시리즈는 트리플파이급 쓰시는 분들께 맞지않는 제품이지요..)
2. 음질
qy7과 비교해봤을 때 저는 qy12가 더 좋습니다. 물론 가장 나중에 나온 제품이고, 내부적으로 qy7과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은 되나, 혼시스템으로 더 웅장한 소리를 내주고 잘 정리가 된거 같습니다. 저음 많이 부스팅되어있다는 리뷰가 많은데 qy7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더 정리가 잘된 느낌입니다. 이퀄라이저로 보컬강조, 고음강조, 저음강조를 해봤으나 끄는게 더 좋을 정도로 저는 맘에드는 소리네요. 번들이어폰 보다 좋은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이순신 이어폰보다 음구분이 명확합니다(폼팁을 사용시)
3. 좌우 밸런스
qy7은 오른쪽으로 치우쳐있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제것도 그랬구요 아무리 좋게들어보려해도 오른쪽으로 기울어있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밸런스 조정을 하고 썼었는데요. 이번작은 괜찮은것 같네요. 소음측정기로 주파음, 멜로디음으로 체크해봐도 1-2정도의 오차가 났습니다. 주변소음과 마이크 위치에따라 달라질 수 있는 범위이기에 안심하셔도 될거같습니다.
4. 통화품질
아쉽지만 통화품질은 그렇게 좋지않습니다. 통화용으로 나온 블루투스 이어셋의 반정도 겨우 따라가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작들과 비교하여 소리도 많이 정리가되고 마이크 위치덕에 상대방도 듣기 편합니다. 간단한 통화정도는 가능하나 장시간 통화는 역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셔야 되겠습니다.
5. 비교
개인적인 평이니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ㄱ. qy7
위에서 말했듯이 전작인 qy7과 비교해서는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이 편의성은 감당해 낼 수가 없네요. 때면 바로 전원이켜집니다. 한글음성이여서 더 반갑구요. 붙이면 바로꺼지구요. 자석면의 스크래치는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거같네요. 무광의 거친 마감이고 아이폰의 다이아몬드 컷팅을 따라했습니다.
ㄴ.HBS-800 가품
가품 HBS-800과 비교해보면 완전한 압승입니다. 구매한 건 아니고 어찌하다보니 손에 들어왔는데 좌우가 바뀌어있고 소리가 너무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이거 쓰고나서 먹먹한 소리의 느낌을 알겠더군요..
ㄷ.이순신 이어폰
한 때 가성비 이어폰인 이순신 이어폰과 비교해보자면 이 경우에도 qy12이 이겼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저음부스팅은 이순신 이어폰이 더 많았구요. 그에따라 폼팁을 사용하여도 먹먹한 소리는 아쉬웠습니다. 저음이 강조되었다하더라도 쨍한 소리가 있는데 물속에서 듣는 소리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qy12가 더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6. 맺음말
후에 level u와 비교하여서도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알리에서 직구하신 분들께서도 가품이 아닌 진품이 오시길 간절히 바라며, 저 또한 알게되는 내용들이 있으면 발빠르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April 30, 2016 at 01:25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