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9]고민끝에 올리는 러브젤후기..(수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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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초사이트 클량인데도 이상하게 러브젤 후기는 남성분들의 글밖에 없길래^*^?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일단 제가 사용한 러브젤의 이름은 아스트로글라이드, 진리의 보라색이에요. 모르시는 분들은 꼭 구글링 하셔보시길. 약 74ml, 정가 28,000원입니다. 저는 올리브영에서 당당히 구매하였지요 ! 아마도 약국이나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수있는 것으로 압니당.

일단 사용하게 된 계기는...남자친구가 정력왕이라..힘들더군요..음...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아무튼!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아요, 굉장히 좋습니당. 다들 뭐 비슷한 이유로 러브젤 찾는 거자나요?ㅎㅎㅎㅎ여친분께서 아파하고 있다거나, 좀 활력을 주고 싶으시다거나...기타등등등등...절대 망설이지 말고 부끄러워마시고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용량대비 가격이 비싼것이 아닌가, 싶지만(실제로 보면 정말 작아요 귀여울정도로)의외로 적은양으로 오래쓸수있을것 같아요. 클량에서 샴푸펌핑 한두번의 양..이라는 글을 본적 있는데, 그건 너무 많구요 ㅋㅋㅋㅋ동전 하나 정도 크기의 분량이면 한번쓰는덴 충분한 것 같아요. 물론 개인차가 있을수 있겠죠.

지속성도 좋고, 처음쓰는거라 마르면서 손에 남는 끈적임이 낯설었는데 다 마르고나면 이내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물로 씻어내면 남김없이 씻겨져 나가는것도, 안심되어서 좋네요.

아스트로글라이드는 총 3종류가 있는데 네츄럴,웜,오리지널입니다. 오리지널이 보라색이구 제 지인들은 네츄럴과 웜은 좋지않다고 하네요. 그저 진리의 보라색만 외칠뿐...ㅎㅎㅎㅎㅎ

※의외로 점성이있어서 주욱 늘어나니, 짤 때 상대방의 얼굴에 흘리지않도록 주의하세요(…)
※위와같은 이유로 맛을 보게되었는데, 씁쓸달달 화장품맛이에요 ㅎㅅㅎ..
※어우 너무 수줍네요. 도움이되고 싶어 글을 올리긴했는데...내일 아침에 펑하는것으로..ㅜㅜ
from CV

January 10, 2017 at 01:16AM